저녁 6시 무렵 가게에서 돌아 온
셋째언니가 주방에서 반찬을 만듭니다
가지를 찜통에 찌는 가 싶더니
어느 사이 뚝닥~ 가지나물과 양배추쌈 완성~
가지는 네토막 정도로 잘라서 찐다음
다시 4조각으로 나눈 뒤
양념장(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다진파, 마늘, 깨)을 넣고 조물조물~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이 많은 가지는
요즘 건강에 좋다고 많이들 먹지요
다음은 멸치,고추조림입니다
멸치를 후라이펜에 식용유와 꿀만 넣고 볶아냅니다
그래야 나중에 고추와 섞었을 때
멸치가 무르지 않고 맛이 있다고 하네요
원래는 꽈리고추가 좋은데요
지인이 농사지은 것을 주셨다니 그냥 이용해야죠~
언니가 만든 양념간장을 넣고 졸인다음
멸치를 섞으면 이것도 완성!!
다음은 오징어포와 북어채무침~
물 약간,집에서 만든 고추장, 꿀,식용유를 넣고 졸여요
그런다음 오징어채에 넣고 빠득빠득
주물러서 무쳐줍니다
북어채도 마찬가지고요
우리친정은 설탕은 안 사용해요
몸에 좋은 꿀을 사용한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하영이를 위한 부드러운 계란찜
새우젖을 넣어 간을 해요
솜씨좋고 손도 빠른 우리 언니
30분도 채 안되는 사이
5가지의 밑반찬이 휘리릭~~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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