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엄마가 너무 보고파서 힘든 하루/단풍을 보며....

유보배 2012. 10. 25. 23:01

 

어제는  돌아가신 엄마가 그리웠답니다

얼마나 보고 싶은지..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정스러운 전화를 할 수도

 만날 수도 없는 엄마~
너무 외롭고 그리워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간직했던 엄마 옷에 코를 대고

한참 동안이나

엄마냄새를 맡았습니다

올해 단풍은 유난히도 색이 곱습니다

고운 단풍을 좋아하셨던 엄마

마당의 붉은 단풍이 더욱 엄마를 생각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