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전 9시에 생방송으로 드려지는 온누리교회 예배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 모두 일어서서 찬양을 부르며 마음 문을 엽니다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요셉의 크리스마스~~
보통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아기예수님이나 마리아가 등장하는데요
오늘 이재훈 목사님이 들려준 설교는 제목부터가 조금 특이해요.
직업이 목수였던 요셉은 정직하고 의로운 사람이였는데 율법을 깊이 사랑하고 묵상한 사람이였다고 해요.
그런데 정혼을 했던 마리아의 임신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는 몹시 당황하고 분노하고 배신감으로 괴로워 하면서
1.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된 것
2.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된 사실을 믿을 수 있는가?
3.왜 우리(요셉과 마리아)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도저히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3가지 생각으로 딜레마에 빠졌다고 합니다.
왜 그냥 처녀를 선택했으면 됐을텐데..
하필 정혼한 마리아를 택하여 아기를 갖게 하셨나?
그것은 지금과는 달리 당시에는 사생아나 여인에 대한 평가는 너무 가혹했기에
의로운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서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정혼이라는 유대문화를 이용하여 철저하게 준비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라고 합니다
요셉은 신중하고 사려깊은 사람이였으므로 남 모르게 파혼하려 했지요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도저히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기에 하나님은 때로 꿈을 통하여 보여 주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자기감정에 순종하여 우리의 이성과 경험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렵고 순종하는 것도 어렵지만
천사의 계시를 받은 요셉은 즉시 아내로 맞이하는 용기와 순종의 결단을 합니다
모든 위기상황에서도 나의 최선이 최선이라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결정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려면 평상시 매일매일의 훈련이 필요한데요
일상에서 하나님과의 동행이 없다면 용기있는 순종은 어렵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 의심에 사로 잡혀있기 때문에 인정하는 용기가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내와의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꿈꾸었을지도 모르는 요셉은
나사렛에서 베들레헴 또 아기를 죽이려는 어두운세력을 피해 애굽까지 갔지만
용기와 믿음으로 순종하며 헌신했습니다.
목사님은 요즘 우리 크리스찬들은 너무 용기가 없다고 하세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믿지않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용기있게 나타내지 못하는 것...ㅠㅠ
자신의 감정과 의심, 세상의 판단을 넘어선 세상 앞에 담대한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해주셨어요.
하나님 앞에 기쁜마음으로 찬양을 부르고 예배를 드리며 귀한 말씀앞에서 다시한번 내자신을 돌아봅니다
정말 요셉처럼 신중하고 사려깊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어 생명주신 하나님 앞에 순종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야죠.
주님 도와주소서~~~~~
농어촌의 미자립교회, 1700의 선교사, 700만 한인동포들을 위한 모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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