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행복한 셋째오빠 가족입니다

유보배 2013. 1. 9. 17:13

 

부부가 정말 열심히 사는 셋째오빠네~~

오빠는 조경감리사로 언니는 마포농수산에서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정직한 삶을 살고 있어요

 

직장으로 출근 전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언니를

도와주는 오빠


늘 사랑하는 아내를 도와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알콩달콩 잉꼬부부랍니다

 

 

그런 오빠부부에게는 외아들이 있는데요

그아이 역시 부모를 닮아

 무척 따뜻하고 살가워요

 

남자 조카지만 웬만한 여자보다도

더 다정다감하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외아들을 외국에 보내고

오직 그아들이 잘 되기를 기도하는 언니

 

하나님을 영접한 믿음의 자녀이지만

절에 다니던 어머니를 거스리는 행동이 싫다는

오빠때문에 교회를 다니지 못하고 있었지요.

 

 작년 3월 갑작스런 친정어머니의 돌아가심 이후

드디어 언니는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2013년 1월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매불망 친정가족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던 보배는

얼마나 기뻤는지요

 

그런데 어제 오빠부부에게서

정말 반갑고

기쁜소식이 전해왔지요


그것은 착하고 잘 생긴 우리 정훈이가

 많이 원하던

중요한 일이 이루어졌기 때문이에요

 

흥분되고 기쁜목소리로 전해주는

 셋째오빠에게

기회는 바로 이때다!!

 

할렐루야 오빠~~감사하므니다


오라버니가 언니를 교회가게 허락해 주어서

마음껏 기도하니

 살아계신 하나님이 도와주신 거야


오빠~~정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지 ~라고 말하는데

아직은 마음을 열지 않은 우리오빠


그래 언니 바꿔줄께~~ 하면서

얼른 언니를 바꿔주네요..ㅎㅎ


언니와 통화하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고

언니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행복해합니다

 

천지를 지으시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이에요


언젠가는 사랑하는 우리오빠들도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리라

굳게 믿습니당.

 

셋째언니의 기도와 수고와 사랑의 헌신이

아름다운 열매가 되어

 자식의 앞길을 열어주었다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우리 정훈이~~

앞으로도 더욱 지혜롭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하는 모든 일들이 주안에서 축복되기를

고모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