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결단에 부어진 축복(창세기24:54-67)..권준목사/생명의 삶 큐티 CGN TV

 2013년 2월15일 금요일

우리는 잘된 것만을 성공이라 말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하나님 뜻대로 살다가

세상에서 실패하고 손해를 보아도 하나님 입장에서는 성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되게 하시므로 우리 인생을 복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명확할 때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단하고 나아가는 인생~

여기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하나님의 새 역사가 그를 통해 세상 가운데 나타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고 분별하며 확신하는 가운데 믿음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축복의 하루가 되어요

 

54 이에 그들 곧 종과 동행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5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이 아이로 하여금 며칠 또는 열흘을 우리와

   함께 머물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56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하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아브라함의 종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니 너무 기뻐서 빨리 아브라함에게 전해주고 싶었어요

그는 하나님의 뜻과 주인의 마음을 살피는 충성된 종이였기에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의 환경과 상황,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늦추려 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57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58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59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그 동행자들을 보내며

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지어다

어린 나이였지만 리브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가겠다고 결정합니다

가족들은 더 이상 뭐라 하지 않고 리브가의 선택을 축복하며 존중해줍니다

 

부모로서 자녀의 장래, 학업, 배우자등의 선택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로서 계속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양육을 해야 합니다

고기를 잡아 게속 먹이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삶의 지혜와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자녀를 믿음 안에서 양육해야 합니다

이런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우리들의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64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이삭은 어머니를 잃고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슬픔가운데서 그의 종으로부터 모든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확신가운데 그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그는 아내를 사랑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해요.

사랑은 관심의 이동입니다.

상대방에게 관심을 두는 것이지요.

 

왜 사랑이 식었습니까?

그사랑이 다시 내게로 이동하여 내 중심이 되었어요.

거기에 서로간의 슬픔과 아픔이 있지만 사랑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기에 행복할 수 있어요

서로 사랑하면 고난을 이기고 상대방의 허물이 잘 보이지를 않아요

그 사랑이 식으면 우리의 눈은 현미경이 되어요

현미경으로 바라보면 물도 마실 수가 없고 음식도 먹을 수가 없지요

사랑의 눈으로 보면 모든 허물을 덮어주고 함께 갈 수 있어요.

그런 사랑의 관계,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이 다음세대를 이어갑니다

 

아브라함에게서 시작된 믿음의 여정이 이삭에게로 이어졌고 이삭을 통해 다음세대가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또한 다음세대를 통해 하나님은 새 역사를 이루어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속에 서로 사랑하며 행복을 누리는 건강한 모습이 우리자녀에게로 이어지고

그 자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는 믿음의 가문으로 세워지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에 믿음으로 결단하게 하시고 그 하나님의 뜻이

우리 부부와 자녀들의 삶에 흘러넘치는 놀라운 축복이 있게 하옵소서.

 

가족들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말을 하게 하시고

칭찬하고 안아주고 격려하며 사랑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