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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주일예배/ 그물의 비유(마태복음 13:47-50)...이재훈목사

유보배 2013. 2. 24. 13:24

마태복음 13장 비유들은 이 땅에 있는 하나님 나라가 어떤 방식으로 임했는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 나라는 로마의 압제로부터 정치적 독립과 해방을 바랬던 사람들의 방식과 방법이 아닌데요

한 알의 씨앗이 떨어져 많은 사람이 주목하지 않는 미미한 존재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조금씩 자라나면서

큰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숨겨진 보화와 같아서 자기의 모든 것을 팔면서도 사는 소중한 밭처럼

하나님 나라는 억울한 희생과 손해가 아닌 미래에 있을 분명한 가치를 위해 믿음의 보장된 투자입니다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마태복음 13:47-48)

 

보화와 보물을 찾을 때는 흥분이 있었고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와 누룩의 변화는 성장과정에 촛점을 맞추었지만

오늘 말씀인 그물의 비유는 마지막에 심판에 촛점을 맞춘 슬픈 비유에 해당합니다.

바다에 던져진 그물은 온갖 고기를 잡게 되는데 그물이 차면 어부는 그물을 잡아올려 골라냅니다

골라낸 고기들은 좋은 것은 그릇에 담기지만 나쁜 것은 버림을 당하게 되지요

이는 그물이 찼을 때의 분류작업으로 세상 끝에서의 심판을 의미해요

우리는 불에 던져지는 불쌍한 영혼들을 가슴 아파해야 합니다

 

어부가 고기를 잡는 모습은 갈릴리 호수 주변에서 흔히 보는 모습인데요

예수님의 비유는 늘 평범한 일상속에서의 일들을 통해 심오한 진리를 깨닫게 해주지요

던져라는 말은 던져진 그물로 교회란 바다에 던져진 그물입니다

교회의 정체성은 예수님께서 바다에 던진 커다란 그물로서 이는 공동체적이고 집단적이지요

 

예수님이 어부들을 첫번째 제자로 삼은 것은 그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위 엘리트인 이스라엘의 랍비들은 자발적으로 온 사람조차도 예수님이 내세우신 결론에 걸려서 모두 떠납니다

어부들은 택하신 것은 그들의 화끈함과 대담함때문이 아닌 한마리의 고기를 낚는데 어려움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영혼을 구원할 어부를 찾았어요.

사람을 낚아야 하는 구나~~~제자들의 사명입니다!!

 

이 시대의 교회는 그물의 역할을 잘 담당하고 있을까요?

세계적인 고기잡이 컨퍼런스가 열리고 세계적인 고기잡이 명강의를 들어도

문제는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회안에서 아무리 많은 세미나와 토론이 열리고 여러종류의 센타를 만들어 잘해도

과연 교회는 사람낚는 어부들이 되고 있는가?

우리 모두는 반성하고 생각하고 뉘우쳐야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장 28절)

어떠한 환경과 처지일지라도 차별이나 구별없이 누구든지 올 수있는 그물

예수님을 몰라도 좋은 고기,나쁜 고기가 공존하는 은혜의 그물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면 올 수 있는 은혜의 그물

 

순수한 리얼 크리스천들도 있지만 고백과 삶이 다르고 죄와 허물이 가득한 상태인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교회는 불완전하고 모순과 갈등이 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에게 상처받고 소외를 받았다고 생각한 교인들이 와서 물었답니다

목사님~~ 성도간에 사랑이 충만하고 목사님설교가 졸립지 않고 세계선교를 하고 이웃을 구제하는등..

자기들이 세운 10가지 정도의 조건을 말하며 그런 교회를 소개해 달라고요

스펄전 목사님은 죄송하지만 그런 완벽한 교회는 지상에 없습니다..라고 말하더니

돌아서서 가려는 사람들에게 잠깐만요~ 하면서 부르니 그들이 왜 이제 생각나셨나요? 하니

혹시 그런 교회를 발견하면 가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그 교회를 나가면 불완전해질까봐 그럽니다~~

 

스스로 좋은 고기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나쁜고기였는데 은혜의 그물안에 들어와서 변한 것이지요

세상은 운명론을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은 예수님의 핵심설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이 돌 밭과 같을지라도 가라지같은 인생이여도 누구든지 변화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지금은 가라지같은 인생이지만 은혜의 그물안에 있을 때 변하여 알곡이 되지요.

좋는 알곡은 가라지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은 하나님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들들 볶습니다

때로 고난도 주시고 시험도 주시며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고 훈련을 시키시는 것이지요.

은혜의 그물이 가득찰 때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마태복음13:49-50)

믿지 않는 사람들은 천국은 있다고 믿어도 지옥을 믿지 않는데 지옥은 불과 어둠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이 어떻게 선한 사랑의 하나님이 지옥을 만들었냐고 하지만

수백명을 죽인 사람이 뉘우침도 댓가도 없이 평온하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악에 대한  정당한 공의가 집행되어야 하나님은 선하시며 공의로운 분이지요,

지옥은 사탄을 위해 만든 곳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원히 단절되며 회개도 없습니다

지옥을 제대로 믿지않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고 지옥이 없다면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선하신 분이 아니지요

 

주일학교 학생들만도 2만명이 넘는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 중의 하나인 해먼드 제일침례교회의 잭 하일즈 목사님은

아버지가 알콩중독자로 아들인 목사님이 교회로 모셔오고 애를 썼지만 내년 봄에는 생각해보마.. 했는데

겨울에 심장마비로 사망을 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 누이가 밤에 꿈을 꾸니 관들이 쭉 있는 방에 들어갔는데 천사가 관뚜껑을 열어주니

모두들 너무나 환하고 평온한 얼굴을 하고 있는데 마지막 관에는 아버지가 고통스런 얼굴로 있더랍니다

아버지의 손이 관을 덮지도 못하게 하면서 내가 온 곳에 오지 말라고 가서 전해주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해요

누나는 너무나 놀라서 꿈에서 깨어나 그 길로 목사님의 방문을 두드리며 예수 믿겠다며 간증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은 전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주일내내 전도에 많은 힘을 쏟는다고 합니다

 

마지막 때에 활활 타오르는 불속에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영혼이 하나도 없도록

우리는 슬픔과 안타까움을 가지고 붙잡고 경고하며 노력하고 이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그물의 비유는 우리의 마음이 슬프고 아프지만 끝을 바라보는 사람은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몸 안에 있든지 몸을 떠나 있든지 주를 기쁘게 하려고 힘씁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각기 선악 간에 몸으로 행한 것에 대해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9-10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이제 아무렇게 살아도 된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주는 또 하나의 심판~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가를 몸으로 행한 모든 것에 주어지는 심판이 있습니다

똑같이 구원을 받지만 간신히 믿는 것과 영광스러운 천국의 삶을 산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좋은 고기가 우쭐되는 순간 나쁜고기가 됩니다

마지막 때에 끊임없이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서 나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구원받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 때에 심판을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오늘  그물의 비유를 통한 이재훈목사님말씀으로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죄인된 나를 불러주셔서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구원받은 백성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고기가 되어 하나님의 그릇에 올려지는 삶이 되고 싶어요

나만 구원받은 것에 만족하는 삶이 아닌 사랑하는 가족들, 지인들을 모두 천국갈 수 있도록 전도하게 해주세요

블로그에 열심히 믿음의 글을 올리는 것도 하나님이 날마다 간섭하셔서 더욱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삶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칭찬받는 딸이 되도록 매일의 삶을 인도하시고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