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에 가면 맛있는 수제 도너츠집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우리가 묵은 풍기호텔에서 걸어서
7분정도의 거리에 있었어요
정도너츠는 모든 사람들이 즐겨먹을 수 있는 도너츠로
국내산 찹쌀과 풍기의 특산물인
인삼,사과 생강,들깨,허브,초코 등을 넣고 만든
30년 전통의 수제도너츠라고 합니다
하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초코 도너츠를 먹어 보니
너무 맛있다고 하네욤?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봐
9400원짜리 1통만 샀는데
집에 와서 대박 후회했습니당.
남편도 잘 먹고 하영이도 좋아하고
보배도 좋아하니
우리 주연이는 아예 맛도 못 보았네요...ㅠㅠ
좋은 찹쌀로 만들어서 그런지 씹을수록 쫀득쫀득하고
인삼과 생강의 향도 은근하면서도 색다르구요
하나 먹고 나면 금방 또 먹고 싶어지네욤?
에궁..좀 더 많이 사올 걸....
이웃에게 하나씩 선물로 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돌아오는 길에 서점이 눈에 띄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안 들어갈 수는 없지요?...ㅎㅎ
책은 마땅한 것이 없다며 만화책을 집어든 하영~
결혼식에 가려는 바쁜 엄마의 심리를
아주 잘 아는 여우(?)같은 하영입니다...ㅎㅎ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선으로 떠난 가족여행 /정선 하이원 리조트 (0) | 2013.07.15 |
---|---|
집으로 가는 길/ 풍기 인삼과 사과 (0) | 2013.03.04 |
하영이의 풍기여행...풍기관광호텔 (0) | 2013.03.02 |
경상북도 풍기에 갑니다 (0) | 2013.03.02 |
집으로 가는 길/ 울고 넘는 박달재 (0) | 2013.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