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출애굽기 1:15-22)...임태규,원정수집사님댁

유보배 2013. 3. 8. 22:00

이번 주 원삼속회는 베트남 교구장으로 수고하시는 최상당장로님께서 오셨어요

자라나는 다음세대의 귀한  꼬마속원들은 아직 학교에서 돌아오지를 않았네요..ㅎㅎ

 

속회예배

찬송....428.370장

기도....최상당장로

말씀....황금숙속장

천일 기도문

헌금

주기도문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중보기도하고 오천교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기를 기도하시는 최장로님~

 

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출애굽기 1:15-22)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출애굽기1:17)

 

가혹한 노역에도 불구하고 애굽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자손이 번성합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애굽 왕은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에게 남자 아이 살해의 명령을 내리는데

히브리 여인들이 건강해서 자신들이 가지 전에 해산하여 손 쓸 여지가 없다고 둘러댑니다.

애굽 왕은 더욱 화가 나 모든 백성에게 히브리인들이 남자 아이를 낳으면 나일 강에 던져 죽이라고 새로운 명령을 내리지만

생명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생명을 죽이라는 애굽 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일은 자신의 생명을

거는 일이였지만 히브리 산파들은 위기 앞에서도 생명을 소중히 여겨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들은 세상 권력을 가진 왕을 두려워 한 것이 아니라 세상 권력을 뛰어넘는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만 죽이리는 자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영혼을 지옥에 던져 넣은 권세를 가진 분을 두려워하라(눅12:5)

산파들은 생명의 주권이 창조주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노예로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기본 신앙을 잃지 않았고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5:29)라는 말씀을 실천한 사람들이 였어요.

우리도 생명의 주권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2.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애굽 왕이 산파에게 물었을 때 히브리 여인은 건장하여 우리가 이르기 전에 해산했다고 대답한 것은

하나님이 산파들에게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극악한 바로 왕이 산파의 말을 믿게 하십니다.

바로 왕은 산파의 보고를 듣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왕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지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을 도우십니다.

지혜도 주시고 사람의 마음도 움직이십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안전이 보장되고 결국 승리하게 됩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118:6)

 

3.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산파들은 왕에 비해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지만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불어났고 매우 강해졌습니다.(20)

바로 왕이 가진 세상의 권력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까지 빼앗을 수는 없습니다.

생명의 번성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까지도 기꺼이 사랑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위협 앞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순종하는 자에게 반드시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일입니다.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지혜로운 대책이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소금이 되어 썩어져 가는 세상을 치유하여 생명을 살려야 합니다.

 

예배가 끝난 후 장로님은 오천교회의 믿음의 역사와 훌륭한 주의 종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셨지요

새 봄을 맞아 성전건축도 활기를 띄고 더욱 성령충만한 오천교회가 되도록 베트남교구가 열심히 해야지요.

장로님은 비교적 교회와  거리가 있는 원삼속과 용인1,2,3속인 베트남교구를 돌아다니며 보니

각 속회마다 활발하고 은혜스럽게 속회 활동을 열심히 하니 참 감사하다고 합니다

 

속장님도 온전한 성경통독은 오천교회에 와서 하게 되었다며 목사님과 교회가 감사하다고 하시네요

홈페이지 성경필사를 통해 일년에도 몇번씩 성경을 통독하시니 속원들에게 모범이 되시지요

우리들도 훌륭하신 교구장님과 속장님을 본 받아 열심히 믿음생활 합시다~~

 

원집사님이 만들어 주신 웰빙 호박죽과 흑미떡, 새콤한  청포도와 과일들..

직장을 다니면서도 속회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는 원정수집사님이 감사해요

몸이 불편하신데도 속회에 참석하는 유권사님과 외조(?)하시는 이두진집사님도 감사하구요

 

에궁..오늘도 다이어트는 실패지만 장로님을 모시고 속원들과 믿음의 교제를 나누니 감사해요

다음 주에는 모든 속원들이 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