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비소리가 듣기좋은 새벽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으면 반드시 운동을 해야 몸이 건강하지요
목사님은 우리들이 영적인 양식도 많이 먹어야 하지만 또한 영적운동이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그 영적 운동이 바로 고난이지요
오늘 말씀을 통해 요셉의 그런 아름다운 영적인 훈련을의 모습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1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18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축복 뒤에는 위기가 찾아오는데요
음식을 먹으면 운동을 해야 하는 것 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은 영적으로 경건의 훈련을 하게 되지요.
마귀가 우리에게 공격할 때 대체적으로 3가지 전략을 즐겨 사용합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는 장면을 통해서 그것을 살펴보아요.
1.전면전으로 하는 노골적인 유혹
2.날마다 끈질지게 하는 부드러운 호소
3.거짓고소
이 3단계가 우리 삶에 어떻게 다가오는 것일까요?
첫번째의 노골적 유혹 공격은 자신을 드러내기 때문에 우리가 피하기가 가장 쉽습니다.
예를 들면 음란물이나 술집등으로 이것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니 그냥 피하거나 안 가면 됩니다.
1단계를 뛰어 넘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죄를 짓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이렇게 까지 되는 것이 죄입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심각한 것이 죄의 결과이지요.
죄를 지을 때 우리들은 사람을 먼저 의식하지만 요셉은 먼저 하나님을 의식했어요.
어찌보면 집을 떠난 요셉이 주인의 아내에게 잘 보인다면 편안할 수도 있었겠지만
내가 어찌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여 죄를 지을 수 있습니까? 라고 말하지요.
죄는 우리의 관계를 파괴시킬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도 파괴시키기에 위험한 것입니다
요셉은 어디에 있든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지요
성도들이 교회에 올 때 술을 가져와서 술을 마시거나 음란물을 가져 오지는 않지요
하지만 교회 밖에서는 술을 마시며 그런 일들을 하는데요.
문제는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고 성경책 안에만 머물고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어디를 가거나 무엇을 해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모든 곳에 계십니다
우리 눈에는 하나님이 안 보이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의 마음까지도 보고 계시지요.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요셉처럼 하나님 앞에서~라는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셉은 듣지 않고 거절했기에 1차 공격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악의 특징은 끝까지 쫒아오는 것으로 보디발의 아내는 날마다 날마다 요셉을 유혹을 합니다
바쁜 남편이 집에 없는 틈을 타서 자꾸만 유혹을 하지요
하지만 요셉은 그것을 듣지도 않고 그 곳에 함께 있지도 않았습니다여기서 영적인 유혹을 이기는 중요한 방법을 배우는데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든지 유혹에 넘어가는 것은 자신이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이 있다고 믿어서에요.
그래서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들이 영적인 유혹을 이기려면 그런 자리에는 함께 있지도 않고 듣지도 말아야 해요.
우리가 피할 것은 피해야 하고 영적으로 합리화 해서는 안됩니다
악이 공격하는 유혹의 자리에는 우리가 있지 않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2번째 방법도 통하지 않자 이제 마지막 총 공세로 요셉을 모함하고 거짓고소를 합니다
사탄이 요셉을 고소하고 그 고소에 요셉이 넘어가지 않을 때 결국 요셉은 감옥에 들어가게 되지요
그러나 오늘 말씀의 끝을 보면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순종의 결과가 감옥이라도 더 깊은 구덩이에 던져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감옥에서도 함께 하시고요셉을 형통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해요
오늘 요셉을 통하여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사는 코람데오의 소중한 삶을 배웠어요.
우리도 그 어떤 유혹과 타협의 소리 앞에서도 듣지도 함께 있지도 않는 믿음의 결단이 있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함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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