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하나님만이 내 인생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창세기40:1-23)...이주환목사

유보배 2013. 4. 3. 05:58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인격이다~

말씀을 들려주시는 이주환목사님이 미국의 어느 학교 건물입구에서 본 문구라고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가 큰 일을 이루기 전에 먼저 이루어야 할 것은 내면의 성숙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어떻게 위대한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 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9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 그 전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같이

  바로의 잔을 그의 손에 드리게 되리이다
14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17 맨 윗 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18 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20 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요셉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애굽으로 팔려가고 보디발 집의 하인이 되었어요.

그는 최선을 다해 주인을 섬기고 일하므로 보디발이 그를 신임하여 그 집안 전체의 일을 맡는 가정총무가 되게 하셨지요

요셉이 노예로 팔려와 가정총무가 되었고 큰 유혹도 이겨냈는데 하나님은 또 요셉에게 감옥으로 가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도대체 하나님은 어디에 셨을까요?

성경에 보면 요셉이 감옥에 갔을 때 하나님은 거기에 함께 계셨다고 합니다.

요셉이 순종했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요셉은 순종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그를 형통케 했어요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도 최고의 충성된 노예였고 감옥에서도 간수장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간수였어요

그는 감옥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을 헤아리고 깨닫고 순종하며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했지요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최고가 되라고 하십니다

목사님의 목표는 아주 간단하다고 해요

아내에게 할 수 있는 한 가장 좋은 최선의 남편이요,  세 아이에게는 가장 좋은 아빠가 되는 것~

우와~~멋지시네요!

 

가정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남편과 훌륭한 아내가 되는 것

아이들에게는 가장 좋은 아빠,엄마가 되는 것

회사에서는 가장 좋은 임원과 직원이 되는 것

교회에서는 가장 충성된 일꾼이 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라고 해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늘 위대한 일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작은 일에 충성하지 않으면서 늘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하는 것을 꿈 꿉니다

꿈꾸는 것으로 만족하다가 그만두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ㅠㅠ

 

큰 일을 이루기 전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에게 맡겨진 일상의 작은 일들에 최선을 다하기를 원하십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큰 일을 맡기시는데요.

요셉이 작은 일에 충성했더니 더 큰 일을 맡기셨고 소년 다윗이 목동으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양 떼를 잘 돌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더 큰 이스라엘이라는 큰 양 떼를 맡기셨지

우리들이 회사에서는 당신이 없으면 안된다는 말을 듣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므로 진급이 되어 더 큰 일을 맡고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그런 축복이 임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그런 칭찬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요셉은 결코 하루아침에 총리가 된 것이 아닙니다

총리가 되기까지 13년이란 험난한 세월동안 남이 거들떠 보지 않는 지극히 작은 일에도 죽도록 충성했어요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준비시킨 요셉의 인격의 내면이 드러나게 된 것이지요

 

요셉은 꿈 때문에 애굽으로 팔려 감옥까지 들어왔지만 자신의 연민에 빠져서 신세를 한탄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꿈소리만 들어도 지겨울 텐데 감옥에 들어온 두사람 술 맡은 관원과 떡 굽는 관원의 근심어린 얼굴을 보고

먼저 다가가 물어보며 그들의 꿈을 해몽해 줍니다

요셉은 자신이 아무리 힘든 상황속에 있었어도 먼저 남을 돌보았지요.

 

우리는 자신이 힘들면 내 자신밖에 모르고 우리 가족밖에 모릅니다

회사가 힘들면 회사 밖에 모르고 몸이 힘들면 자기 몸만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연약함이지요

하지만 신앙의 사람은 내가 힘들어도 다른 사람을 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지금 힘든 환경에 처해 있어도 다른사람을 돌보고 촛점을 맞출 때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시지요

우리는 내 자신 안에 갇혀 살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려 할 때 기회를 놓칠 때가 많습니다.

 

바쁜목사가 나쁜목사다?...ㅎㅎ

말씀을 전해주시는 이주환목사님도 교회 사역과 학교강의로 너무 바쁘게 살 때가 많다고 하시네요.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에 대해 열려있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해요

해애 할 일이 항상 있고 만나야 할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셔도 맡은 사역과 강의 때문에 바빠서 못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이제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우리의 분주한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십니다.

요셉이 힘든 고통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해결해주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때

바로 거기에서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훗날 바로왕 앞에 서고 인정받고 총리가 되는 길이 열렸던 것입니다

 

우리는 늘 환경을 먼저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을 보고 계십니다

내가 비록 힘들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내 주위의 사람들을 먼저 돕고 배려 할 수 있는 넉넉함이 생기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자신의 필요와 아픔과 고통보다도 먼저 남의 필요와 아픔을 생각하는 성숙한 신앙의 내면이

우리 안에 아름답게 빚어지고 형성되기를 축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