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에서 운동을 끝내고
살기좋은 우리 동네
호수마을로 돌아왔어요
정 많고 인심 좋은 박여사님 ~
혼자가서 밥 먹지 말고
상추쌈에 밥을 먹자고 하시네욤?
박여사님이 만든 맛난 된장에
해바라기씨,참기름,마늘 ,양파,참치,깨등을 듬뿍 넣은 쌈장~
밭에서 뜯은 달래와 시금치
그리고 미나리 나물까지~~~~
침이 막 샘 솟아요...ㅎㅎ
백암장에서 한 단에 2000원 주고 산
싱싱하고 엄청 연한 상추~
환상적인 도라지무침~
검정깨가 콕 콕 콕...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무한대의 맛 쌈장~~
정말 짜지도 않고 시원하면서 맛나요
양파를 많이 넣어서 그렇대요.
세상에나~~밥 그릇 좀 보세요
저 밥 다 먹으면
오늘 내 배가???....ㅋㅋㅋ
박여사님~
어서 먹으라고 성화시네요?
매너 좋으신 홍회장님~~
항상 물까지 따라 주시고...
흑흑 감사해요
사랑하는 마나님~~한번 쳐다 보시고...ㅎㅎ
우리 박여사님 쌈이 너무 맛있어서 입 모양이..ㅋㅋ
에코..조금 흔들렸네요
다시 한번 싸 드릴께용~~ㅎㅎㅎ
자~~한 입씩 드세요!!
참 ~~맛있어요`
엄마를 보고 싶던 마음은
어느새 저만치 도망가 버리고...ㅎㅎ
좋은 이웃이 곁에 있는 것은 정말 축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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