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은혜의 손길, 기쁨의 소식 (창세기45:16-28)...유수열목사

유보배 2013. 4. 18. 09:03

오늘 아침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25주년 추모예배를 드리느라 큐티가 늦었는데요

부모님의 추모예배를 드리고 큐티말씀을 접하니 말씀중에 늙은 아버지 야곱의 마음은 어땠을까..생각해 보았어요.

사랑하는 아들 요셉은 짐승에게 찢기어 죽고 또 막내아들 베냐민마저도 생사를 모르는 때에 기근은 계속되어 먹을 것은

떨어지고 몸은 아프니  아버지로서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을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그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진정한 기쁨의 소식이 전해지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나님은 정말 살아서 역사하시고요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응답이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들을 포기히지 않으시지요

오늘도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요셉과 그의 형제들이 기뻐한 것은 물론이고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다 기뻐했다고 하니 요셉은 정치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믿는 우리들의 모습도 교회안에서만이 아닌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으로서 바르게 행동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바래요.

 

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18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내게로 오라는 말은 우리를 불러 좋은 것으로 주시는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데요.

우리도 삶가운데서 우리의 미래를 미리 알았다면 좋을 것 같지만 그러면 아마 기도하지 않을 거에요

때로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아도 우리는 하나님만 붙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인데요. 그럴 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배워가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은 지식이 아닌 체험이요 경험입니다

 

19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성경의 약속대로 우리에게도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예수님께서 나팔 소리가운데 구름을 타고 우리의 이름을 부르면서 오시는 날~

그날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무서운 심판의 날이겠지만 믿는 우리에게는 놀라운 축복과 기쁨의 날이지요.

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가 모은 것을 대단하게 여기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언젠가 하나님 나라의 좋은 것이 다 우리 것이 되는 그 날이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양식을 주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인생의 모든 것을 체념하고 포기하며 절망에 빠졌던 아버지 야곱에게도 많은 선물이 가는데요

이런 사람이 어떻게 믿음의 조상이 될까? 생각할 정도로 야곱은 참 상처가 많은 사람이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상처와 아픔가운데 있든지 하나님안에서 신실함으로 그 약속을 이루어가시는 분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실수와 허물을 바라보고 속상해하기보다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지요.

 

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요셉은 이제 과거는 지나가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니 서로 탓하며 다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과거의 실수와 허물 때문에 자신과 계속해서 다투며 아파하지 마세요

우리는 주님안에서 새 날과 새로운 소망가운데 사는 사람들입니다

 

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26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하더니
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야곱은 믿을 수가 없어서 어리둥절했는데 요셉이 자기를 태우러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했다고 합니다

기운이 소생했다는 것은 영이 살았다는 것이지요.

야곱은 그 모든 사건들이 회복되는 것을 보고 와~하나님은 살아계셨구나. 그동안 나를 버린신 줄 알았는데 ...

기도 가운데 응답하시지 않은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역시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구나!!

야곱은 너무 기뻐서 영으로 고백하고 감사하니 그 영이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이제 야곱에게는 내 아들 요셉을 죽기 전에 보겠다는 새로운 소망이 생겼습니다

 

우리에게도 소망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주님을 만나는 소망과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우리 영가운데 임할 때

이 땅에서 우리는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 영이 주님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가운데 놀라운 변화를 주어서

삶 속에서 새롭고 복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날마다 주님을 만나고 그 기쁨을 지인들과 나누고..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앞에서 오늘도 행복한 마음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원천이요, 기쁨입니다

오늘도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