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 (생명의 삶)/주권적 섭리를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창세기45:1-15)...유수열목사

유보배 2013. 4. 17. 06:09

오늘도 감사한 아침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축복중의 축복인데요

구세군 사역자들이 창시자인 윌리엄 부스에게 찾아가 사람들이 협조를 하지 않아 요즘 사역이 너무 어렵다고 말하자

그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울어 보십시오 ~

그의 말을 따라 주님앞에서 통곡의 눈물을 흘렸을 때 부흥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눈물 흘리며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성령님의 감동이라고 하시네요

이렇게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주님앞에서 기도할 수 있는 것들...참 감사하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앞에서 이런 감동의 눈물이 있기를 바랍니다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때에 그와 함께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요셉이 드디어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이 울음은 억울하고 슬프고 분해서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지요

형들이 변화된 모습에 요셉이 더 이상 참지 못한 것이에요

 

이렇게 조건없는 희생, 생명을 건 중보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고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데요.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를 물처럼 쏟으시고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그렇게 큰 소리로 울지 않을셨을까요?

요즘 안타깝게도 세상사람들은 우리 기독교에 대해서 냉소적이고 비판적일 때가 많지요

이런 때 우리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중보기도를 해서 세상이 다시 한번 울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 가운데도 진정한 부흥이 있기를 원합니다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형들이 너무 놀라 아무 말도 못합니다. 엄청난 충격이지요

이러한 놀라운 충격은 세상의 마지막 날에 모든 사람에게도 임할 것이에요.

야~~진짜 멸망의 날, 심판의 날이 있구나,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구나~

그 감격을 꿈꾸며 지금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는 주님 손을 붙잡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해요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이렇게 한 것은 당신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고 말하지요

20여년간 많은 고생을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원망이나 복수심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고백입니다

그 힘드고 고통스러운 기간중 그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인도하심,보호하심을 다 경험했어요.

따라서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아픔을 만져주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요셉에게 열렸던 것이지요

 

우리 가운데도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현장을 볼 때면 우리의 모든 상처는 치유됩니다

세상을 원망과 불평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는 하나님 중심의 고백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이런 아름다운 믿음의 시각이 있기를 바랍니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요셉은 자기 인생의 가장 비참하고 불행한 사건을 하나님의 사건으로 바꾸었어요

과거의 아픔과 모든 원망을 하나님의 축복의 사건으로 바꾸어 해석하는 것이지요.

바로 이것이 믿음입니다.

 

지금이 흉년 2년째인데 아직도 5년이나 남아 있으니 하나님이 자기를 애굽으로 보내 형들과 아버지를 보호하게 하셨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고백의 믿음은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갖게 합니다 

만일 요셉이 불평과 원망,복수심으로 지냈다면 하나님의 이런 아름다운 계획을 몰랐겠지요

 

우리안의 모든 분노와 상처는 모두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의 만지심으로 인해 진정한 회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열리기를 바래요.

이런 아름다운 고백은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고 많은 것들을 준비시키는 지혜를 줄 것입니다.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에게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겠다는 것이지요

우리들의 미래를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이 인도하심이 어떻게 임할런지 우리는 모르는 것이에요

따라서 믿고 기다리며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믿는 자의 삶이지요.

 

하나님께서 이 땅을 주관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한 우리를 보호하시고 피할 길을 주시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섭리~ 그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것입니다

세상에서 저주와 멸망의 사건이 하나님안에서는 축복과 감사의 사건으로 변하는 것이 믿음이에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

 

12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13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 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나요?

어떤 것으로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나요

복음의 비밀을 깨달은 자는 입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전한 중보기도가 회복되어 내 자신과 나라와 교회,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그 모든 것들이 우리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안에서 거룩함으로 바꾸어져 축복과 기쁨의 놀라운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