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성공이닷~ 제비부부

 밤이 되자 고양이들은 자기들 집으로 돌아가고

둥지에는 사이좋은 제비부부가 다정하게 앉아 있습니다

 

외등을 켜고 빤히 쳐다보며 말을 걸어도 도망가지 않네요?

사진을 얼른 한 장 찍습니다

 

에궁..첫번째 사진은 흔들렸습니당...ㅠㅠ

줌을 이용하여 셔터를 누르다 보니 손이 떨려서 흔들렸어요. 

두번째 사진입니다

예쁜 제비들이 혹시 어디로 날아갈까봐 걱정했는데

그런대로 성공인가요?

남편은 잘 나왔다지만 꼬리가 잘렸네요.

 

미안하지만 다시 외등을 켜고

이번에는 살며시 제비들을 올려다 봅니다~~

어머? 그 사이 자세가 조금 바뀌었네요?

제비들 생긴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하지만 누가 엄마고 아빠인지는 모르겠네요.

 

동물을 사랑하는 남편은

제비 스트레스 받는다고 걱정입니다..ㅎㅎ

 

 

다정한 한 쌍의 제비부부 때문에 덩달아 

행복한 우리 부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