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 가족~~
어제 갔던 스시미 초밥집에 다시 가기로 했어요.
산안개가 올라가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양지 리조트를 지났습니다
저기~~ 스시미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예쁜 실내를 찍으려고 조금 일찍 왔습니다~~ㅎㅎ
실내 인테리어가 작은 소품들로 귀엽습니다
천정도 요렇게 예쁘구요
스시미 초밥집은 남매가 함께 사이좋게 운영하는데요
처음에는 혹시 신혼부부(?)인가 했지요...ㅎㅎ
요리를 만드시는 훈남 쉐프님은 동생이구요
서빙을 하시는 얌전한 분은 누님이라고 하네요?
누님되시는 분은 얼굴도 예쁘지만
잘 웃고요~~ 마음씨도 착한 것 같아요.
스시미의 메뉴판입니다
여러가지 음식이 실속있게 다양합니다.
드디어~~어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 모듬초밥~~
솜씨가 부족한 것인지 디카의 한계인지..ㅋㅋ
요것은 광어초밥~~
와~~지느러미 살도 두개나 있네욤~~~
속이 다 비칠정도로 투명해서 더욱 깔끔해보입니다
지느러미살 초밥은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워요.
양도 적당한 초밥이 너무 부드러워서
부담없이 쏘옥쏘옥 잘도 넘어가네요~~
초밥을 좋아하시던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납니다
이 곳에 함께 오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보배가 좋아하는 연어초밥~
하지만 남편은 연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약간은 느끼한 참치를 좋아하지요..ㅋㅋ
큼직한 수제 돈까스가 나왔어요
보배&하영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 블로그이지만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당은
우리 지역주민들도 알 권리가 있지요?..ㅎㅎ
밑반찬도 깔끔하고 깨끗해요.
소스를 듬뿍 얹은 수제돈까스 ~
정말 바삭하고 맛나네요.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음식을 앞에 놓고 마눌은 디카찍느라 정신없고
늦둥이 하영은 핸폰으로 찍고..ㅠㅠ
음식점에서 사진 찍는 것 남에게 실례된다고
별로 안 좋아하는 신랑이지만 잘 참아줍니다..ㅎㅎ
어떻게든 주님을 전하고픈
마눌의 마음을 알아주는 착한 남편입니당~~~
하영이가 좋아하는 우동도 나왔습니다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면발도 탱글탱글~~
맛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아마 인근에서는 알려진 식당인가 봅니다~~
~
앞으로도 장사 더욱 잘 하시고요. 성경말씀 배달해 드릴께요
좋은 말씀이니 그냥 부담없이 읽어 보세요~~~
말씀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할께요!!
집으로 돌아온 하영
기분이 좋은지 춤을 추고 돌아 다니네요...ㅎㅎ
작은 외식으로도 이렇게 행복을 나눌 수 있으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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