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돌솥 콩나물밥을 먹으러
양지 제일리에 있는 외할머니집에 갔습니다
가고픈 외할머니집이라는 팻말이 인상적이네요..ㅎㅎ
외할머니집은 강원도 청정지역 원주의 농가에서 계약 재배한 100%
국산콩만을 사용하여 만든 콩 요리 전문식당인데요
오천교회를 다니는 박흥섭,김정숙집사님이 운영을 하고 있어요
박집사님은 이른 아침부터 힘들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식당을 찾아 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박흥섭집사님이 반갑게 반겨 주시네요~~
돌솥 콩나물밥은 시간이 걸리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편리해요.
청국장이나 들기름은 판매도 하네요
실내는 70평정도로 깔끔하면서도 따뜻해 보이는데요
한옥으로 지어서 그런지 편안합니다~~
안으로도 긴 방이 있네요? 꽤 넓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 CGNTV에서 직원연수를 왔다가
단체로 식사를 해서 양피디님과도 인사를 나누었다고 해요
생명의 삶 큐티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으니
CGNTV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반가워요...ㅎㅎ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꼬마 만화가 하영님은
만화 그리기에 여념이 없고요..ㅎㅎ
드디어 도토리 빈대떡이 나왔어요~~
얇으면서도 따끈한 전이 도토리가 들어가서인지 무척 쫄깃거려요
가격은 5000원으로 조금 저렴한 편이지요?
요것이 유명한 박집사님표 손두부인데요
정말 부드럽고 담백해요.
그런데 서비스로 주셨네요..
감사해요~~~
김치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나네요
버섯 뒤에 보이는 반찬이 무로 만든 것인데요
강원도에서 농사 지은 무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어요
아닥아닥한 것이 맛이 독특해요
돌솥 콩나물밥을 가져오신 박흥섭집사님~~
남편과 이런 저런 인사를 나눕니다
카톡으로 큐티말씀을 함께 나누는 기도의 동역자 박집사님은
언제나 확신있는 믿음의 답글로 격려를 해주는데요.
서로를 잘 몰라도 믿음 안에서 서로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면
이렇게 잘 되기를 바라는 한 마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도 신기해요.
하나님의 사랑은 참 은혜롭고도 오묘합니다..ㅎㅎ
여러가지 야채가 섞여있는 콩나물밥~
밑반찬도 맛이 있으면서도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배가 너무 불러요~~~ㅎㅎ
마지막으로 구수한 숭늉으로 입가심을 합니당~~
우리 하영이~~인형들이 예쁘다고 찍으랍니다..ㅎㅎ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나 봅니다~~
그래도 우리 오천교회 액자가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이 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의 샘으로서의 아름다운 통로!!
복된 외할머니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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