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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새벽기도회 /내 기업이신 하나님이 갚아주십니다.(시편142:1-7)...반태효목사

유보배 2013. 5. 22. 06:35

살롬~~

보통은 CGNTV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정이 지나면서 그날의 큐티동영상이 뜨는데요

오늘은 웬일인지 4시30분이 넘도록 큐티(생명의 삶)동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정확하게 뜨던 큐티동영상이 없으니 말씀요약을 못하고 그냥 본문 말씀만을 쓰면서 기도를 하고 있어요.

 

1.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기도를 하다보니 어느새 새벽 5시 ~~~

CGNTV 라이브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어요

오늘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은 반태효목사님이신데요

아~~정말 은혜롭네요. 이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려고 동영상이 안 떴나 봅니다..ㅎㅎ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많은 은혜받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블로그에 올립니다.

 

이 시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동굴에 숨어 있을 때를 배경으로 하는데요.

자기 사위였고 골리앗을 물리쳤던 용감한 다윗을 시기하는 사울왕때문에 짐승처럼 쫒겨서 굴속에까지 도망을 갑니다

유다광야는 물도 풀도 없는 곳으로 때로 우리 인생은 탈출구가 없는 감옥과 같은 때가 있지요

사면초가에 빠진 다윗은 하나님께서 살려주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애타게 부르짖고 있습니다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는 우리 인생의 가장 막막할 때 입니다

이때 다윗의 나이는 채 30세가 되지 않았던 정말 태양처럼 빛나고 젊을 때인데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용사중의 용사요~ 위대한 왕이였던 다윗에게도 이런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편90:10)

모세처럼 위대한 지도자도 인생은 수고와 슬픔이라고 말하니 우리 인생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똑같습니다

다윗이나 모세가 승리의 삶을 산 비결이 있다면 기도의 삶이였기 때문입니다.

 

바쁜 남자들이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하지요

하지만 왕이고 정치가로 만만치 않은 삶을 산 다윗처럼 바쁜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다윗은 기도의 용사로 감옥과도 같은 상황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향해 더욱 부르짖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보통 힘이들어 신음소리조차 나오지 않는데 다윗은 간절하고 처철한 기도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대부분 제사장을 통해 기도하는데요

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가 아닌 내 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쏟아놓는 것이 기도요 믿음입니다

우리는 주로 불평과 푸념과 하소연을 사람에게 쏟아놓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좋은 소리도 한,두번인데 마음상하고 부정적인 소리를 자꾸 계속하면 들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내 마음을 깊이 공감하면서 들어주지 않으면 더 외롭고 속상하지요?

말은 한 본인은 더 속상해서 섭섭해하지만 상대방은 힘들어서 그 소리를 못 듣고 떠나갑니다

 

오른쪽을 살펴 보아도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지만~

오른쪽은 보호자요, 도움을 주는 곳인데 가장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친구도 있었지만 막상 고난이 찾아와 도움이 필요하면 사람들은 없습니다

고난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입니다

적어도 너만은 나에게 그러면 안되~하지만 믿을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결정적인 어려움앞에서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은 기적이요,하나님이 보낸 사람입니다

 

잎에도 뒤에도 아무도 없습니다 . 디윗은 그런 중에도 오직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갈 곳이 없는 기막힌 상황속일지라도 판단력을 잃어버려도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보호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이런 어려움을 경험하게 하는 이유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라는 것입니다

굴 속에서 꼼짝없이 죽게 되었어도 이곳은 굴이 아니고 하나님의 품에 있구나~~

주님만이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분깃이시기에 아무도 내 몫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나를 지키신다는 고백과 믿음의 선포입니다.

내일이 없고 갈데도 없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고 반드시 내 몫을 주신다는 것이지요.

 

우리의 영혼이 눌리면 눌릴수록 더욱 기도하십시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나를 구해주소서. 이 시는 다윗의 지혜시입니다.

그들은 나보다 강하므로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나는 너무 비참합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힘들지만 우리 인생은 겸손해야 합니다

저것들...아무 것도 아니야~~하면 안됩니다.

 

세상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려면 나를 낮추어야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강함을 붙들어야 합니다. 내 원수는 나보다 강합니다.

하지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더 강하고 전능하시기에 하나님과 함께 나갈 때 우리는 세상에서 승리할 줄 믿습니다.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은 내 얼굴을 들게 하시고 찬송을 부르게 하시며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회복시켜 주실 때 하나님의 사람들, 의인들을 다시 보내주실 것입니다

어디에도 갈 곳이 없을 때, 아무도 도와주는 이가 없을 때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감사합니다

오늘은 생명의 삶 큐티는 나누지 못했지만 같은 본문으로 더욱 은혜로운 설교말씀을 들었어요.

 

오늘 하루도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할지라도

내 기업이신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보호하시며 갚아주심을 굳게 믿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혹시라도 너무 사람에게 기대거나 의지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거나 속상하지 않게 하시며

더욱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지함으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사랑이 풍성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