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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신앙(다니엘서 6:10)...김진홍목사(CTS) /하이원리조트에서

유보배 2013. 7. 15. 21:13

2013년 7월 14일 주일예배

 

이곳 리조트안에는 교회가 없고 기독교방송도 CTS밖에 없어요.

물론 고한 시내에는 교회가 몇 군데 있는데요. 시골이다보니 거의가 오전 11시 예배입니다

 

오전 8시 김진홍목사님 설교를 기다리는 가족들~

그래도 이렇게라도 주일을 지키는 것이 감사합니다

 

다니엘의 신앙..김진홍목사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다니엘서 6:10)

 

오늘의 주인공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목사님은 핵심교훈 네가지를 마음에 새기라고 하셨어요

1.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세상 역사를 다스리십니다(다니엘4:17)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해몽 해주며 칠년간 소 흉내를 낼것이니

   교만한 왕에게 착각하지 말라고 합니다(다니엘 4:32)

   

 2.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뜨거운 풀무불과 고난의 사자굴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세상과 타협하거나 굽히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 지켜주신다

  질병,사업,가정의 문제 등 사노라면 깜깜 할 때가 있으므로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세상 것 쫒지말고 위로받으려 하지말고

  하나님을 붙잡고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는 그 영원한 나라의 시민입니다(다니엘 2:44)

  그런 영원한 나라는 앞으로 다가옵니다

 

4.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강하고 용맹해서 최종적으로 승리합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승리하고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들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독된 것을 믿습니까?

강대국인 앗시리아를 무너뜨린 바벨론은 1차 침공 때 16세의 다니엘을 잡아 갔는데요

무조건 억압하는 앗시리아와 달리 바벨론은 자기 공동체를 이루게 하는 친화정책을 썼습니다

궁중사관학교에서 똑똑하고 뛰어난 아이들을 가르쳐서 유대의 총독으로 보내는 식민지정책을 했지요

하지만 다니엘과 세 친구는 그들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며 음식과 술을 절제했어요.

 

이런 절제의 능력은 민첩함에서 오는데요

민첩함이란 정확한 판단력과 과감한 실천력이라고 합니다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그런 지혜가 오는데 하나님은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다니엘은 자기집 사제에서 매일 세 번씩 기도를 하는데 수석총리를 시키려는 왕에게 정적들은 허물을 잡으려고

왕이 아닌 사람에게 절을 하면 처벌하자는 특별법을 만들자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는 담대하고 용감합니다

16살 때 포로로 잡혀간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제상의 자리에까지 올랐는데 정치생명 지킨다고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이게 다니엘의 신앙이라며 그런 신앙을 본 받으라고 말씀하시네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쁜 것이 있다면 함께 말씀도 듣은 작은오빠입니다

그동안 불교를 좋아하는 오빠는 큐티말씀을 부담스러워 싫다고 거절했는데요

애태우는 내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이제 큐티말씀도 끝까지 받기로 했어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성령님께서 사랑하는 우리 오빠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 주시리라 믿어요

 

말씀이 끝나고 우리남편과 언니들이 기도를 합니다

비록 오빠들이 다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머잖아 우리 가족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좋으신 주님을 찬양하는 기쁘고 행복한 주일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