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호수마을의 공주님(?)들의 모임이 있는 날~~
한 달하고도 반 개월이나 유럽여행을 한
팔자(?)좋은 병순언니때문에 모임이 조금 늦어졌지만
언제 만나도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니 역시 편합니다~~
즐거웠다는 언니의 긴 여행이 부럽습니당~~
여러가지 초밥과 우동,돈까스까지 먹은 우리 일행~~~
병순언니 덕분에 배불리 잘 먹었어요.
날도 더우니 장소를 시원한 병순언니 집으로~~
그릇이 너무 예쁘지요?
전에 스웨덴에서 사온 접시랍니다
요리를 잘하시는 박여사님은 접시나 그릇에 관심이 많아
보는 것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당~~
혜련동생과 나는 무겁게 왜 그런 것을 사오냐며 별반응이 업고..ㅠㅠ
아기자기 한 병순언니는 모든 것이 소녀 취향입니다..ㅎㅎ
과일과 생강과자 ,홍차,쑥차 등을 마시며
2시간동안이나 편한 자세로 수다를 떨며
나중에는 아예 한자리씩 차지하고 눕기까지 합니다
같은 마을에서 가족처럼 편하게 지내는 언니들과 동생들~~
행복한 사암리의 호수마을 절친들이지요
우리들이 수다를 떠는 동안
귀여운 개 로빈과 함께 하신 임집사님..ㅎㅎ
하도 움직이는 로빈을 카메라를 향해 잡아주시는 친절함까지,,ㅎㅎ
사암리 호수마을은 이렇게 정이 많은 동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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