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순종이 요구되는 하나님의 응답 (사도행전10:17-33)...공진수목사

유보배 2013. 7. 2. 06:10

할렐루야~~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새 날을 열어 주셨습니다. 사람은 변화의 존재이지요?

매일매일이 다릅니다. 하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도 많지만 사람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도 많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펼치실 새 날을 기대하며 자신이 체험한 환상이 무엇인지 모르는 베드로를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변화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은 당혹스럽고 혼돈스럽습니다.

우리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데요.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낯선 곳으로 인도합니다

본문속에서 베드로는 낯설고 당혹스러운 경험을 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새로운 일을 이루어가는지 살펴봅니다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밖에 서서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베드로가 꿈을 꾸고 의미를 모르는 의아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보낸 고넬료가 도착합니다

우리는 당황하지만 하나님은 미리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세우셨고 상황을 인도하시니 그 뜻에 순종하면 됩니다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사람은 성령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고 안내하시니 우리들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판단하기 어렵고 분별하기 어려울 때 하나님께서 계시를 주십니다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이 열려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어떻게 우리를 인도하는지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 베드로가 불러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베드로는 순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럴 때 별로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일지라도 잘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영적인 거장이요, 전설적인 베드로를 보니 고넬료는 정중하게 엎드리며 맞이 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고넬료는 일으키며 나도 사람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입니다

성령님께서만 높으신 분입니다. 우리는 다같은 사람이므로 믿음과 영성이 깊을 수록 우리는 겸손해져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함께 예배드릴 때  성령님은 우리를 만나게 합니다.

서로 문화, 나라, 지역, 신분과 나이가 다를지라도 성령님은 우리를 만나게 합니다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베드로는 자기가 온 경위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들이지만 성령께서 내게 이 일을 시켜서 왔습니다. 이방인과의 교제가 유대 사회에서는

위법이지만 하나님 뜻임을 인정하며 왜 그러셨는지 알고 싶다고 그 경위를 설명해 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서로 다른 우리를 하나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한 나라와 민족을 넘어서 온 세계 열방에 나아가는 위대한 사건이기에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

이런 위험한 일을 시키는 것입니다.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구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고넬료도 정확하게 있는 사실 그대로 자초지종을 베드로에게 이야기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난 경험들을 이야기하는데 놀랍도록 이야기가 맞추어집니다

하나님은 고넬료와 베드로에게 각각의 일을 시키셨지만 놀라운 이방인을 향한 계획이 숨어있었으므로 이들은 놀랍니다

너무 신비하고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앞에 두 사람은 찬양했을 것입니다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그래서 우리가 사람을 보내고 당신은 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건입니다.

이제 당신(베드로)을 통해 일하시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을 들려주십시오. 우리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준비가 되셨나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새 일을 행하시려 합니다.

말씀을 듣고 그 일에 순종하며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새로운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