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
내일 주일예배시 헌금찬양 때문에 오천 교회를 가야 해요
남편과 하영에게 조금 미안해요~~
그런데 우리 남편 집에서 밥 차리지 말고
냉면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고맙고 센스있는 남편입니당...ㅎㅎ
함께 찬양 연습하러 가는 임혜련집사님부부와
우리소로 냉면 먹으러 함께 갔어요~~
같은 호수마을에 사는 임집사님 남편 이집사님과는
형님, 동생사이로 돈독합니다~~~
우리 남편 좋아하는 평양 믈냉면 ~
이집사님도 역시 물냉면~~
수육도 한 접시~~~
기름끼가 쫙~~빠져서 담백하지만
가격대비 조금 비싼 것 같아요..ㅎㅎ
여자들은 비빔냉면~
사실 비빔냉면은 함흥냉면이 맛있죠~~
하지만 우리 동네에는 정통 함흥냉면은 없는 듯?
서로 늘 얼굴을 보는 사이이니
무슨 말을 해도 편안합니다
이래서 이웃사촌이 좋은 거지요
같은 교회를 다니니 더욱 친밀해지고요
믿음의 동역자로서 서로 의지되고 든든해요
내일은 지난 6개월을 감사하는 맥추감사주일~
항상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감사해야겠지요.
27회 선교회별 중창찬양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한나 선교회~~
선교회 회원들의 나이는 50대 중반으로
자녀들이 빨리 결혼을 한 회원들은 이미 할머니가 되었고
늦둥이를 낳은 회원들은 아직 어린 자녀도 있지요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어디서든
할 일 많고 바쁘신(?) 몸들이지만
주님을 향한 열정은 누구보다도 뜨거운
오천교회의 아름다운 여선교회입니다
이번 선교회별 찬양대회를 통해
회원들 서로간의 사랑과 관심이 깊어지고
서로 좋아하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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