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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면과 한나선교회 찬양 연습

유보배 2013. 7. 6. 22:30

 

 토요일 점심~

내일 주일예배시 헌금찬양 때문에 오천 교회를 가야 해요

남편과 하영에게 조금 미안해요~~

그런데 우리 남편 집에서 밥 차리지 말고

냉면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고맙고 센스있는 남편입니당...ㅎㅎ

 

 함께 찬양 연습하러 가는 임혜련집사님부부와

우리소로 냉면 먹으러 함께 갔어요~~

 

같은 호수마을에 사는 임집사님 남편 이집사님과는

형님, 동생사이로 돈독합니다~~~

 

우리 남편 좋아하는 평양 믈냉면 ~

이집사님도 역시 물냉면~~

 

 

수육도 한 접시~~~

기름끼가 쫙~~빠져서 담백하지만

가격대비 조금 비싼 것 같아요..ㅎㅎ

 

여자들은 비빔냉면~

사실 비빔냉면은 함흥냉면이 맛있죠~~

하지만 우리 동네에는 정통 함흥냉면은 없는 듯?

 

서로 늘 얼굴을 보는 사이이니

무슨 말을 해도 편안합니다

이래서 이웃사촌이 좋은 거지요

 

같은 교회를 다니니 더욱 친밀해지고요

믿음의 동역자로서 서로 의지되고 든든해요

 

내일은 지난 6개월을 감사하는 맥추감사주일~

항상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감사해야겠지요.

 

27회 선교회별 중창찬양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한나 선교회~~

선교회 회원들의 나이는 50대 중반으로

자녀들이 빨리 결혼을 한 회원들은 이미 할머니가 되었고

늦둥이를 낳은 회원들은 아직 어린 자녀도 있지요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어디서든

할 일 많고 바쁘신(?) 몸들이지만

주님을 향한 열정은 누구보다도 뜨거운

 오천교회의 아름다운 여선교회입니다

 

이번 선교회별 찬양대회를 통해

회원들 서로간의 사랑과 관심이 깊어지고

서로 좋아하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