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복음의 방해꾼은 늘 존재합니다(사도행전13:42~52)...도육환목사

유보배 2013. 7. 11. 06:08

내리던 비가 그치고 지저귀는 새소리가 듣기 좋은 새벽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일 중에 하나가 전도인데요

전도는 믿는 사람들의 사명이지만 사람들의 반대나 조롱 때문에 쉽게 입을 열지 못할 때가 많지요

그러나 전도는 하나님의 영원한 영생을 전하는 일로 하늘나라의 비밀을 말해주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어요.

 

복음을 들고  열방 가운데 흩어졌던 사도행전의 사람들은 복음 전하는 일에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이 없었지요

왜냐하면 복음전도가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드러내는 일이요, 유일하고 완전한 생명을 공급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전도여행을 떠났던 사도들을 따라 우리도 함께 복음의 여정을 걸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42 저희가 나갈쌔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폐회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비시디아 안디옥 유대인 회당에 모였던 많은사람들은 사도바울의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와 유대교에 입교한 많은 사람들이 바나바와 바울을 따릅니다

말씀의 특징은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알고 싶고 그 은혜를 체험하고 싶어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매력입니다. 복음을 접한 사람들은 아름다운 하늘 나라에 소망이 생기며 더 알고 싶어합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복음을 간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인류의 3/1은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채 목마름과 기갈 속에 우상과 물질 맘몬주의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복음은 소중한 것이며 다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유일한 생명이며 소망입니다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이렇게 복음에 대해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모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잘 안다는 유대인들 중에 시기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비방하고 반대합니다

어디에서나 복음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는 반면 복음 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무엇이 진리인가?  때문이 아닌 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 공동체 안의 문제와 갈등도 무엇이 진리인가? 의 문제가 아니지요.

내 감정,내 자존심,내 생각이 내 의견을 받아지지 않는다는 환경 때문에 일어 날 때가 많습니다

우리들은 진리편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증거 될 수 있도록 항상 기뻐하며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복음의 능력과 본질은 어떤 반대나 어려움을 만나도 그것에 의해 위축되거나 후퇴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시기와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려다가 은혜의 복음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절하고 훼방자가 되었을 때 오히려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활짝 열어줍니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에 마땅히 반응하지 못하면 하나님은 촛대를 옮겨서라도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에게 어떤 사건과 도전 등 새로운 사명이 임했을 때 순종하는 믿음이 있는가~~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늘 민감하게 하나님의 뜻 앞에 순종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주의 말씀은 제한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이 확장되자 유대인들이 복음을 반대합니다

이 두 개의 세력이 충돌하자 사도들은 쫒겨나고 다른 동리를 향해 가지만 사도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합니다

복음의 참된 가치를 소유한 사람들은 기쁨과 감사,성령의 충만함으로 내 감정의 상태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복음의 우리 삶의 중심이며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는 가장 완전한 구원의 능력입니다

 

혹시 복음 전하다가 실망한 일이 있습니까?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한 적이 있나요? 실망하지 말고 낙심도 두려워하지도 맙시다

우리에게 주신 말씀처럼 기쁨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복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들이 어떤 환경과 상황일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길, 사명의 길을 담대히 걸어가는 하루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