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보석같은 우리 큰오빠

유보배 2013. 8. 6. 17:33

 

 

 우리 큰오빠는 정말 보석같은 사람입니다

1박 2일의 짧지만

행복한 휴가를 다녀온 다음 날~

아침부터 큰오빠를 컴퓨터 화면을 정래해줍니다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만 알았지

 기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보배


보고픈 엄마얼굴만 보이도록

지저분하던 아이콘들은

이제 필요한 몇 개만으로 깔끔해졌네요?

 

C디스크에 가득찼던 사진들도

제목마다 잘 분류하여

D디스크에도 적절하게 옮겨주었어요


그리고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원리를 말해줍니다

 63세의 나이에 젊은이들보다도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말해주니 신기합니다

 

물론 이공계열의 공부를 한 오빠지만 너무 잘하네요

휴가를 다녀온 여러 폰과 디카의 사진도

모두 한 폴더로 보기좋게 정렬을 해주어 엄청 편했구요


그동안의 모든 사진과 문서들도

주인따라 정리해서 분류~~


혼자 인터넷으로 독학을 했다는

 큰오빠의 컴퓨터 기술은

컴선생님을 해도 되겠습니당..ㅎㅎ

 

커피한잔해

아침도 먹고 커피와 과일을 먹고도

오빠는 한참동안이나 컴에 앉아 수고를 합니다

워낙 꼼꼼하고 세밀하니까요

 

날씨는 덥지만 양지 평창리 땅을 보고

행복해하는 오빠부부.

 

5년 후~

우리 남매들의 아름다운 꿈이 이루어지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

긍정적인 마인드와 욕심없는 마음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넓은 이해심


자상하고 따뜻한 성격

젊은 사람보다도 더 젊은 감각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가정적인 남편과 아버지


동생들일이라면 언제나 희생적인 형과 오빠

.

.

.

.

우리 큰오빠에 대한 좋은 점을 말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요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옆에 앉은 찰떡짝궁 큰언니의

훌륭한 내조덕분이겠지요~~~

 

암튼 사랑하는 언니,오빠!!

보배는 엄마로 생각하며 살고 있답니당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