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인 주일아침
사랑하는 큰오빠부부가 집에 왔어요.
필림통같은 이것은 생로얄제리인데요
일벌이 아닌 여왕벌의 먹이에요
작은 구멍틀에 묻은 로얄제리를 나무젓가락으로 채취하여
이렇게 통에 담아 냉동보관합니다
깍뚝 썰기로 잘라서 통에 넣고
매일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먹으면 편해요
맛은 시큼털털한 것이 희한하지만 우리몸에는 아주 좋지요
피로회복, 간기능회복, 혈압,당뇨 등..
어디에나 좋습니당~~
우리 친정가족은 꿀과 로얄제리를 오랜동안 먹고 있는데요
아무 문제도 없고 건강에 아주 좋습니당~
다만 생로얄제리는 채취하기가 조금 어려워서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요..ㅎㅎ
고마운 언니,오빠는 남편의 건강을 챙겨주려고
직접 가지고 왔으니 참 감사하지요
더욱 감사한 것은 우리오빠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이지요
눈물이 어찌나 흐르든지...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예배를 마친 후 보리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본수원 갈비에 왔습니다
우리 몸에는 보리밥이 더 웰빙일지도 모르지만
늘 큰언니,오빠에게 감사하는
우리 남편의 마음이지요
이렇게 갈비를 먹으면 꼭 생각나는 사람~~~
바로 우리 친정엄마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남편은 정말 고기를 잘 굽습니당
서로가 서로를 대접하려는 마음~~
그래서 행복한 주일점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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