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두려움과 탐욕사이에서 (사도행전24:24-25:5)..윤길중목사

유보배 2013. 8. 12. 06:43

샬롬~~은혜로운 주일을 잘 보내셨나요?

어제 주일에는 "은혜의 강가로"를 부른 홍순관씨가 들려주시는 시와 찬양을 통해 풀 한 포기,바람, 강. 산 등.. 

자연의 소중함과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있었어요. 

우리가 어디쯤 와 있지?

어디를 가야 하지?

 

이번주 cgntv 생명의 삶 큐티말씀을 전해주시는 분은 윤길중목사님입니다

우리는 감정에 따라 환경에 따라서 마음이 왔다갔다 할 때가 있는데요

삶의 진정한 변화인 영적인 성숙은 결단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따르기로 순종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4.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바울이 벨릭스총독부부 앞에서 자신의 삶을 간증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바울의 모든 고백과 진실된 말은 세상의 권위자 벨릭스 총독부부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습니다

 

벨릭스는 폭군이였고 자신의 지위를 지키고자 잔인한 살육마저도 자행한 사람이며

그의 아내는 전남편과 전전남편을 버리고 세번째로 시집을 온 시대의 요부라고 불렸던 사람입니다

이들은 비록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이들의 헤이한 도덕적 관념과 부도덕한 상태를 봅니다

이런 부도덕한 부부 앞에서 사도바울은 자신의 삶을 계속 간증합니다

 

25.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이런 부도덕한 부부앞에서 장차 올 그리스도의 심판에 대해 말했으니 이들부부가 얼마나 마음이 두렵고 찔렸을까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사단을 물리치고 베드로도 기름부어 주시는 말씀의 능력으로 나면서 부터 앉은뱅이인 사람을 일으켰습니다

오늘날 현대 그리스도인과 현대 교회는 은과 금은 있을지 몰라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런지요

우리들도 말씀의 능력을 회복하고 말씀가운데 온전한 삶의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26.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노예출신인 총독은 비천한 삶을 살았기에 굉장한 성공지향적인 사람이였고 돈에 대한 탐욕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두려운 말씀 앞에 두렵고 찔림이 되기도 했지만 돈을 받을까하고 자주 불러 말씀을 들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도 돈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돈을 우선시 하는 벨릭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돈은 좋습니다. 많이 벌면 좋지요.하지만 돈 버는 일 때문에 하나님을 소홀히 하거나 하나님보다 우선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우리는 탐욕과 두려움사이에서 방황하는 벨릭스의 삶이 아닌 하나님 말씀 앞에서 떳떳하게 행하는 바울을 본 받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우선되는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만 따라가는 우리들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7.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이제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유대를 다스리는 로마총독도 벨릭스에서 베스도인 신임총독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권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세토록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영원을 향하여 달려가는 거룩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바울을 죽이고자 바울을 넘겨달라고 호소를 합니다

이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자 이들은 또 다른 암살계획을 세웁니다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바울이 죽기까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는 40여명이 있었는데 이들의 집착은 매우 끈질깁니다

사단이 그렇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무너뜨리기까지 우리의 삶을 집요하게 공격하면서 우리를 넘어지게 합니다

우리는 늘 깨어서 말씀과 기도로 영적무장을 하고 사단의 궤계를 무너뜨러야 합니다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베스도는 유대지도자들의 청을 거절합니다. 그는 정치인이기에 그들의 청을 받아들이는 것이 안전한데 그는 거절합니다

이렇게 재판이 진행되는 배후에는 하나님의 또 다른 섭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권력자가 바꾸어도 안전하게 감옥에 두면서 바울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보호가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선택하시고 사랑하시되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신실하심과 보호하심을 믿고 의지하면서 어떤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는 우리들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되풀이 되는 매일의 일상속에서 감정의 흔들림없이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며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