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하나님이 예비하신 돕는 손길들(사도행전23:12-22)..이상준목사

유보배 2013. 8. 8. 07:08

할렐루야~~오늘도 살아 움직일 수 있음이 감사한 아침입니다

때로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이루려고 지나치게 힘을 쏟을 때가 있지요

그런데 내가 너무 주도적으로 애를 쓰다 보면 오히려 일을 그릇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내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마침표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맡겨두는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나의 최선이 함께 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유대 율법주의 극우파 40여명이 사도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집단행동을 했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했는데 결국 사도바울을 죽이지 못하게 되었으니 나중에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무언가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열정이 지나치면 그 열정때문에 일을 그릇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열심을 다하지만 내 인생은 하나님이 완성하시고 내가 열정을 다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마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열심이 지나쳐서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면 큰 파올을 범하는 것입니다

축구같은 경기에도 열정이 지나쳐서 룰을 어겨 레드카드를 받으면 퇴장당하고 끝나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장중에 내 인생을 맡길 수 있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결심과 결단을 좋은 것이지만 마태복음 5장 34-37절에서는 우리들에게 맹세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내가 일을 이루지 못한다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말하지만 우리 인간은 손가락하나도 마음대로 못합니다

우리들의 인생, 생명 ,건강, 물질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찬은 맹세를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묵묵히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말을 하려 합니다

사람이 진심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뒤에서 사람들을 조종하고 여론을 조성하며 세상을 움직이기 위해

거짓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아버지이고 사단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거짓까지 끌어들이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오늘 하루 인생을 살면서 우리들은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

너무 예민하거나 혹은 재미를 찾거나 누구를 속이려하지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되게 행동하기를 축복합니다

 

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사도바울에게 친척이 있었다는 것이 생소하지만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하나님께서는 도움을 허락하십니다

그는 사도바울의 누이의 아들인데 유대주의자들이 악한 논의을 하는 것을 엿듣고 전해주는데 이것도 놀랍지요?

하나님은 이렇게 피할 길을 내어주시는 분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하나님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환경과 사건을 통해 일하시고 우리의 심령을 통해 역사하시고 꿈을 통해서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가지 방법과 수가 무궁무진하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도움을 주십니다.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내가 경험할 때 그 하나님의 도우심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7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18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19 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20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21 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22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알게 된 바울은 생질을 천부장에게 보냅니다.

생질은 천부장을 만나 유대인들이 꾸민 사건의 전모를 알려 주고 천부장은 바울을 도울 방도를 재빨리 마련합니다.

이 모든 일은 은밀하게 진행됩니다. 은밀하게 행동했기에 장차 일어날 일들에 똑바로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눈에 보이는 일이 일어나지 않으니 모든 것이 자신들의 뜻대로 되고 있다고 안심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바울을 돕고 계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중요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을 때 이것을 얘기해야 할 사람이 있고 하지 말아야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 말해야 하고 언제 침묵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한 지혜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이해를 얻으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그 침묵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우리를 모든 시험과 환난으로부터 건져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하고 진실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