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새벽공기는 차갑지만 태신자인 사랑하는 예비사위를 생각하면 마음은 따뜻합니다
오늘도 오천 새생명축제의 모든 태신자들의 마음이 복음을 향해 활짝 열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전하리 만 백성 모두 나와서 주 말씀 들어라
죄 중에 빠져서 헤메는 자들아 주님의 음성 곧 듣고 너 구원 받아라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 되리라 세상 모든 사람 다 듣고 그 사랑 알도록 ~~
바울의 눈물 (이종목목사님 설교요약)
할렐루야~~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평안과 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제3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하며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밀레도 항구에서 에베소교회의 장로들을 불렀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모아놓고 자기가 예루살렘에 갔다가 로마에 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19.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사도바울은 지난 3 년동안의 사역은 모든 눈물과 겸손으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목회자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입니다
눈물의 기도와 겸손, 인내로 살기를 원하고 말씀을 붙잡고 살기 바랍니다.
사도바울은 왜 눈물을 흘렸을까요?
그것은 영혼구원과 교회를 위해서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로마서 9:1-3)
여러분은 잠을 못 이루는만큼 고통스러운 것이 있으신가요? 그것이 무엇인가요?
바울은 믿지 않는 내 가족, 내 친척 때문에 마음속의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정말 바울처럼 내 자신이 희생되더라도 영혼구원을 위해서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까?
24.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은 분명히 예루살렘에 가면 환란이 있고 감옥에 들어갈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달려가겠다고 합니다
내 생명에 어떤 위험과 고통이 온다 해도 하나님의 복음전파를 위해 끝까지 달려가겠습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사건입니다. 복음 전하는 것을 우리의 사명으로 알고 천천히, 끊임없이, 눈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저도 사람인데 교회 건축하는 것이 어려워서 "왜 교회를 건축하려 했을까? 그냥 전도하고 말씀 잘 전하면 됐을덴데..."라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마장면의 지도를 바꾸어 주시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때문에 중간에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이 아니면 교회의 건물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사도바울처럼 내 생명이 무슨 일이 생긴다해도 복음으로 충분하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곽희문 선교사가 쓴 '복음이면 충분합니다' 책 속에는 더러운 쓰레기 더미를 뒤져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인 그 곳에는 폭력배도 있고 삶을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도 있어 곽선교사가 마을에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해요
처참한 그들의 환경을 보며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이게 무엇인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두렵고 떨렸지만 소중한 복음은 부끄러워하지 않고 마을로 들어갔더니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셔서 그 마을이 복음으로 새로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거절받는 것이 두려워서 복음을 부끄러워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눈먼 자. 잃어버린 자, 잠자는 자를 위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고린도후서 2:4)
고린도는 항구도시로 먹고 사는데는 어려움이 적었지만 온갖 우상과 방탕함에 빠져 타락하니 복음이 들어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 자기가 주인되어 마음대로 하니 고린도교회는 서로간에 분쟁이 잦았습니다
사울은 그런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울고 또 울며 눈물의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교인 한 사람.한 사람이 너무 소중한데 서로 갈등하고 미워하고 피하니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 목사님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우리 오천교회 장로님들만큼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분들은 없다고 말합니다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주일은 오전 8시 기도회부터 1, 2부 예배를 참석하고 교인들께 인사하고 교구장부터 사역맡은 모든
일들을 열심히 하시고 섬기고 아끼고 수고하시는지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장로님들이십니다. 그리고 늘 겸손하십니다.
여러분들도 어디 가도 자랑하세요. 정말 훌륭하십니다.
우리 교회는 역사가 117년 되었지만 좁은 지역이다보니 예전부터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압니다
그러다보니 성도끼리 감정과 돈 문제 등으로 얽혀서 여러가지로 상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담임목사로서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잘못된 것이 있으면 회개해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막히면 기도도 막힙니다
사람들끼리 그룹그룹 만들지 마시고 사도바울처럼 모든 사람을 다 품을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이 넓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닌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도록 육적인 분쟁은 다 죽고 주님을 위해 눈물의 제사를 드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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