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십자가를 통한 연합과 일치(고린도전서1:10~17)...이기원목사

유보배 2013. 10. 21. 06:19

할렐루야~ 어제는 영혼구원을 위한 오천 새생명축제 주일로 무척 은혜로운 날이였습니다

정근모박사님의 '하나님의 선물' 이란 귀한 말씀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이종목목사님의 '천둥지기'설교를 들으며

사랑하는 예비사위와 가족이 모두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였어요.

이제 다시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인 CGNTV의 생명의 삶 큐티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는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인데요. 동과 서,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 등...안타까운 모습들입니다.

무엇이 그것을 하나되게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 될수만 있다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귀하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의 분열된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를 들으면서 우리 민족과 사회, 또는 개인에게 있어

하나되지 못하는 부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분쟁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형제들아~라고 두 번 반복한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피값으로 구원을 받은 형제, 자매인 한 공동체이므로 분쟁없이 온전히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성도들이 각자 개인을 숭배하며 제각기 좋아하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당파를 형성해 대립한 것이에요.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창립한 사람으로 사람들이 그리워했지만 바울이 개척한 이후에 아볼로가 와서 사람들을 양육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볼로의 학술과 언변과 탁월한 가르침으로 영향을 받자 아볼로를 좋아하며 우리의 스승이라며 함께 모였고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세속화되는 도시를 바라보면서 더욱 율법적으로 말씀을 철저히 지키는 게바파와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머리시며 교회의 주인이라는 그리스도파로 분열이 되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속에서도 이렇게 분열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은 똑같은 것이죠.  신분이나 배경, 좋아하는 개인을 숭배하지 말고 마음을 합하여 하나가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에 이러한 분열이 없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된

교회를 이룰 때 이 땅 가운데 진정한 빛과 사명을 이루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요한복음 17장 예수님의 기도를 보면 하나님과 기도할 때에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하나됨 같이 제자들도 하나되기를 원하셨어요.

예수님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제자들이 하나되기를 원했고 교회공동체의 하나됨이였어요.

사도바울의 마음도 고린도교회의 하나됨입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메세지도 하나됨입니다.

교회가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된다면 세상사람들이 교회를 보고 손가락질하며 교회도 별 수 없구나~~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예수님은 온전하시므로 절대 나누지 않고 하나님과 우리를 하나되게 하기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너희들도 십자가를 헛되게 하지말고 화목하며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라고 사도바울은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옛사람을 벗어 버려 새사람으로 거듭날 때 온전한 연합이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입니다.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바울은 누구에게 세례를 주는 것조차 조심하고 예수 그리스도 외에 자기가 드러나는 것을 조심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자기가 추앙받거나 우상화되어서 자기 식구를 만드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연약하기 때문에 자꾸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우상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교회를 분열합니다.

그가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고 어떤 취향이며 어디 출신인지 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어떤 말도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 예수님 외에 우상화되면 안되는 것을 바울은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내가 누구에게 세례를 받고 누구 말씀을 듣고 하면서 그 목사님이 우상이 되면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교회는 사라집니다.

목회자들도 자기가 우상이 되고 이 교회가 내 것인 것 같고 사람들이 자기를 추앙한다고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오직 그리스도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전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울처럼 그렇게 오직 복음으로만 하나된 교회요,

가정이요,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됨을 방해했던 우리의 모습을 회개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 섬기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