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전인미답의 길벗(이사야 59:2, 요한계시록 3:20)...이종목목사

유보배 2013. 11. 1. 05:42

할렐루야~~ 어느새 11월의 첫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큐티를 대신합니다

남은 두 달동안도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주님을 깊이 사랑하고 하나님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한 주간을 시작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해요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는 장로님의 대표기도에 진심으로 회개를 많이 했어요.

남편도 예배시작부터 아멘으로 응답을 자주하니 정말 감사하구요.

 

 

귀여운 유치부 천사들의 헌금송~~오물 오물 앙증맞은 입과 표정이 어른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합니다.

예쁜 모습 귀한 모습 하나님이 보시는 다윗의 모습은 정말 예뻐요 정말 귀해요. 언제든지 하나님만 믿으니까요.

하나님이 보시는 나의 모습은 정말 예뻐요 정말 귀해요 매일매일 믿음이 자라나지요♪♬

하나님이 보시며 예뻐하시고 기뻐하시는 미래세대 오천교회의 귀한 보석들이에요.

 

우와~~~ 짝짝짝!! 환영합니다. 오천교회에 온 새가족은 네팔에서 온 형제들입니다.

천국에 가서 느끼는 기쁨을 늘 느끼게 하시니 감사하다는 이종목목사님~~

정말 반갑고 귀하고 좋더라구요.

 

목사님은 오천교회로 인도된 네팔의 형제들이 천국을 맛 보고 하나님을 깊이 알기를 기도해 주십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1월 7일 수능을 앞두고 온 교인들이 다함께 중보기도합니다.

 

진인미답의 길벗(이종목목사 설교요약)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사야 59:2)

전인미답은 한자성어로 가보지 않은 길인데 우리는 인생 자체가 가보지 않은 길이지요?

태초이래 똑 같은 날이 없으니 우리는 우리의 인생 길을 모릅니다.

 

우리들은 누구와 동행하고 있나요?

1.예수님을 문 밖에 세워 둔 사람

"나는 예수님과 상관없어~, 내 인생의 주인은 나야! "

무엇인가 열심히 달려가는데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자기주관은 뚜렷하나 자기 안에 갇혀 사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여행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돌아갈 집이 없다면 슬프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동행자없이 가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예수님은 사랑으로 찾아와 자꾸 두드려주시는데 우리 인생은 벗겨지는 양파껍질처럼 자꾸 고난이 옵니다

오천 새생명축제에 강사로 오셨던 정근모박사님도 아들이 10살 때 만성신장염에 걸려 5년밖에 못 산다고 하니 부모로서

아들에 대한 죄책감이 들면서 하나님께 대한 원망이 독버섯처럼 자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4시간씩 투석하는 아들이 우울해서 밖으로 나갔다가 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졌는데 나무가지에 걸려 기적적으로

살아나면서 하나님은 살아계신가보다는 아들의 말에 아픈 아들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했던 자신을 회개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질병을 통해 혹은 사람들과 관계의 상처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영원한 것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흔들리는 울타리요,하나님만이 완전한 울타리입니다.

죄 짓는 것 외에는 사명을 피하지 말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시련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룹니다. 내가 지금 어려움을 당한다면 그것은 나를 단련하는 것입니다

 

2.에수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여는 사람

아무나 누구나 막지않고 들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내가 열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단단한 자아로 부터 돌아서서 회개하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단번에 죄를 위해서 죽은 것도 하나님이 우리들을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믿다 +영접하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다.

믿기는 믿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만한 행동이나 업적,선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죄가 많은 사람이라도 예수님이 대신 죽으심을 믿고 회개한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3.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중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교회를 다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가 모시면 24시간 동행하면서 순간 순간을 의지하고 물으면서 살아가는 것이에요.

 

저는 유기성목사님을 좋아하는데 저번에 목사님께 소록도에서 나병환자와 목회하시는 목사님이야기를 듣고 은혜를 받았어요.

어떤 아버지가 자녀를 많이 낳아 키우는데 아들 하나가 나병에 걸려 마음아파하다가 어쩔 수 없어 소록도에 데려다주려가는데

배를 타려는 나병환자들의 험한 얼굴모습을 보고  도저히 그 아들을 보낼 수 가 없어서 아들과 함께 물에 빠져 죽으려하니 그 어린 아들이 "아버지 나병에 걸린 사람은 난데 왜 아버지가 죽으려고 하세요~~그럼 다른 형제들은 누가 키우나요"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아들을 가슴 아프게 소록도로 보내고 다른 자식들과 살다가 늙다보니 자녀들에게 짐이 되어 여기저기 자녀들 집을 떠돌며

돌아다니다가 시골로 도로 내려와 혼자 사는데 40년 전 11살에 나병에 걸려 어쩔 수 없이 소록도에 버렸던 아들이 생각나 찾아가서 만났는데 그 아들이 아버지를 만난 것은 하나님 기도의 응답이라며 자기는 예수님을 믿고 모든 사람을 용서했다고 하더랍니다.

그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온갖 정성을 드린 9개의 화초보다도 길에 버린 화초 하나가 싱싱하다며 아들과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내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머리로 믿는 것이 아니에요. 그분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셔서 내 길을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24시간 주님께 눈을 맞추고 살아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물에 빠진 베드로가 예수님께 구해달라고 하니 손을 잡고 배에 올립니다

영어성경에 보면 너희 염려를 던져버려라~~라고 표현되어 있어요.

예수 믿어도 어려움은 있지만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갈 만합니다.

우리는 겁쟁이요 약하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시니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면서

한 걸음 한걸음 동행하면서 주님과 더불어 기쁘고 풍성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오천교회는 새생명축제가 끝나도 전도를 향한 불꽃이 식지 않습니다~~~

예수 믿으세요~~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면 참 좋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지켜주시며 온전케하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물으며 24시간 동행하는 귀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