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6일 수요일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 CGNTV 의 모니터단 발족식이 있는 날~
접견실에는 늘 올 때마다 풍성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네요?
모니터 활동을 하기도 전에 대접만 받는 것 같아요...ㅎㅎ
우와~~멋진 카메라도 여기저기 준비되어 있구요.
반가운 양웅모피디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CGNTV와 함께 " 땅끝 선교사"가 되는 영상을 봅니다
정글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문명도 포기한 거친 아마존의 인디오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김철기,허운석선교사부부 이야기인데요.
누구보다 아마존의 영혼을 사랑했던 허은숙선교사님은 올해 9월 안타깝게도 폐암으로 소천했지만 땅끝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CGNTV의 사역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되어서 온 세상을 위한 복음의 통로로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에게 생명을 꽃 피울 것입니다.
이제 두 시가 되어 CGNTV 제 1기 모니터단 발족식을 시작합니다
CGNTV총괄 본부장이신 김경훈목사님은 기도를 하신 후에 모니터단에게 말씀을 들려주셨어요.
(김경훈 목사님 말씀요약)
집에서 키우는 고슴도치가 새끼를 낳았는데 새끼가 어미의 부드러운 속살을 파고 들어 젖을 먹을 때마다 어미는 그 새끼의 까시에 찔려 피가 나면서도 한 번도 거절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습니다. 우리들도 모난 가시부분이 많아서
하나님의 품 속으로 들어갈 때 마다 따갑지만 하나님은 불완전한 우리 모습을 긍휼과 자비로 안아 주십니다.
자연과 동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CGNTV는 한 사람 하용조목사님의 헌신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오지의 선교사님들께 두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교회나 친지, 사랑하는 동료들에게 잊혀져가는 것이라고 해요
그것은 인정받고 싶어 그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이 일이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일까? 때로 하나님께 제대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 맞는지 사역에 대한 의심마저 들기도 할 만큼 선교지의 생활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이지요.
"인터넷은 안되도 안테나를 달아 위성으로 방송보기가 가능하게 되면 선교사 자녀들도 모국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지 않겠습니까?"
하용조목사님은 그런 선교사님의 말을 그냥 흘려듣지 않고 귀담아 들었습니다. 그래서 CGNTV는 선교사들에게 고국의 소식을 전해주면서 영적으로도 공급해 주자는 생각으로 탄생이 됐습니다. 하용조목사님은 일본에 머물면서 동경의 커다란 요도바시교회에서
국제선교사 자격으로 일본 복음화를 위해 애쓰시다가 이 땅의 생을 마감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3M 즉 사람, 전략과 방법, 돈이 있어야 하는데 그때는 비전밖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순종하니 하나님이 사람을 보내주면서 18억 5000만원을 수표 한 장에 담아 주셔서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게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보여 주셨는데 먼저 하나님의 꿈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의 마음도 주시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도 주셨습니다.
개척단계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순종의 길을 걸었더니 물떠 온 하인의 기쁨처럼 천국 비밀의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화배우 배용준씨와 최지우씨를 통해서 일본선교의 길을 열어주시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한국을 조금 낮춰서 생각하던 일본사람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따라하는 것은 기적입니다.
처음 일본에 CGNTV가 들어갔을 때 30 년동안 일본에서 사역을 하시던 목사님들은 좌절감이 있었습니다
몇 십년동안 수고를 해도 열매가 없이 힘들었는데 한 번에 수천명씩 모이자 우리는 어디서나 항상 겸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께 "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는 힘이 있었습니다
하목사님은 직원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는 자리에서 말씀 하셨어요.
지금은 여러분이 일본어도 모르니 이것이 얼마나 큰 축복과 영광인지 모르지만 불러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1. 먼저 하나님의 종이 되십시오.
2. 일본교회의 종이 되십시오.
3. 하나님 앞에 죽은 종이 되십시오.
먼저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일본교회와 대립이나 불평,불만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고 반응하십시요
시간이 지나고 때가 되면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수평적 섬김과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종은 시끄러우니 죽은 종이 되라는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만 드러나는 삶이여야 합니다. CGNTV는 그것을 귀하게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종,일본교회의 종, 죽은 종으로서 죽을 때까지 순종하고 죽을 때까지 섬기는 것입니다
CGNTV는 이 두가지 영성으로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고 순종하고 섬기는 올바른 영적태도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올바른 영적인 태도가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합니다.
능력은 주님에게서 나오기에 우리는 연결할 수 있는 깨끗한 파이프면 됩니다.
나를 드러내고 자랑하면 공동체에 어울릴 수 없습니다. 주님이 문 열어주시면 들어가고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선택의 귀로에 있을 때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되지 않을 때 크리스천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응답이 없는 상태라면 넓고 편안한 길 보다는 좁고 힘들고 협곡이 많은 섬김의 자리를 택해야 합니다
CGNTV 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마다 30 분씩 시간의 예물을 드립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도 30 분이니 모두 1 시간이지요
그 시간은 말씀을 묵상하는 큐티 시간으로 오직 하나님만 생각하는 시간이 됩니다.
인간적인 생각은 그냥 마음의 상처는 그대로 덮은 채 여전히 상대를 향해 칼자루를 쥐고 있지만 큐티를 하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회복하고 치유하니 비전을 가진 선교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CGNTV의 세가지 비전
1.전 세계를 복음으로 네트워킹~
미국, 일본 태국,아부다비,대만에 CGNTV 제작센터가 있습니다.
내년에는 인도네시아에 만들고 남미,유럽,아프리카에도 가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찍었던 콘텐츠가 위성을 타는 순간 네트웍을 형성하고 전 세계로 행복을 전합니다
지구촌 어디서나 24시간 방송되는 글로벌 크리스천 방송의 중심이지요.
2.모든 직원이 선교사가 되는 꿈
내년 하반기에 직원 9명과 국장 2 명이 선교사로 태국,인도네시아,일본으로 파송됩니다.
국장이 되고 5년이 되면 더 이상 안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선교적 영성이 순환되고 살아있게 됩니다.
저는 선교에 헌신을 했기에 무언가 갖추고 살면 몸이 자꾸 무거워질까봐 버리는 연습을 합니다
리더자로서의 나의 마지막을 지켜봐 달라는 말도 합니다. 하용조목사님이 가셨던 그 길을 솔선수범하며 헌신해야 합니다
3.세상을 섬기고 변화시키는 방송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알고 계시기에 부족한 적도 없고 넘치지도 않는 딱 필요한 만큼을 주십니다.
예전부터 편성국에서는 모니터단을 형성하기를 기다려 왔습니다.
CGNTV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어두움을 보고 나쁘다고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밝은 빛을 보여줌으로
그 빛을 따라 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시청률같은 실제적 부담보다 얼마나 순수하게 시대에 맞는 메세지를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맞게 방송하는가? 중요합니다.
모니터 여러분을 정중히 초청하면서 함께 영적 풍요를 온 땅에 전하는 비전의 방송으로 나가기를 원합니다
목사님의 귀한 말씀에 강한 도전과 부끄러움을 느끼며 임명장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ㅎㅎ
모니터요원들이 한 사람씩 차례대로 임명장을 받습니다.
김경훈목사님과 기념촬영~
촬영하느라 계속 수고하시는 피디님들~~
잠시 쉬는 휴식시간입니다
성령충만 CGNTV 제 1기 모니터단 발족식 2 부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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