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친절한 용인 다보스병원/건강검진 받았어요.

 

2013년은 국민건강보험에서 하는 건강검진이 있는 해~

딸내미 결혼으로 미루었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어요.

 

장소는 용인에 있는 다보스병원이에요.

전화 예약만으로 가능하니 편해요.

 

 

지하 3층으로 내려가면 나옵니다.

 

 

 

올해는 전화로 예약시간을 미리 알려주니 좋았구요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엄청 친절하네요?

 

병원에서 주는 간단한 기록표에 기록을 하면 되구요.

옷도 미리 까운으로 갈아입게 하니 번거롭지 않구요

소지품도 사물함에 다 보관하니 걱정없어요.

무엇보다 검진을 받는 사람들에게 참 친절합니다

일일이 데려다주고 항상 웃는 얼굴로 기분좋게 하네요.

 

일반적인 건강검진이여서 소변검사와 피검사

가슴 X레이. 유방암검사, 눈, 청력, 키, 체중, 심전도를 하는데요

대장암검사는 일단 배변으로만..ㅎㅎ

글씨는 돋보기는 써야 보이는데 일반 시력은 좋네요?

 글구 ..몸무게는 헉~~많이 나가용~~~~

입은 옷을 빼도 될까말깐데....ㅋㅋ

 

위암검사시 위 내시경을 찍을 때 수면인 경우 45000원을 따로 받습니당~~

커튼이 가려진 옆 침대에서는 괴로운 고통소리가 들려요...ㅠㅠ

아마 일반 내시경으로 하나봐요.

2~3분만 고생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수면마취를 기다리는 동안 살짝쿵 셀카를 ..ㅎㅎ

 

잠시 후~~

목은 아픈데 약간은 기분좋은(?) 몽롱한 상태입니다

두런 두런 사람들의 이야기소리가 들리네요~

25분 정도 걸려서 빨리 나오려니 조금 어지러워용

 

그런데 다보스병원이 정말 바뀐 것 같아요...ㅎㅎ

오늘은 모든 직원 분들이 정말 친절해요.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며 웃는 최정분간호사님~

아름다운 미모와 주사 놓는 실력도 좋은데 상냥하기까지 하네요

사실 최간호사님의 친절때문에 다보스병원을 블로그에 자랑하는 것이에요.

내일부터 CGNTV 생명의 삶 큐티를 배달해드릴께용~~ㅎㅎ

 

 

이제 모든 진료가 끝나고 자궁암검사를 하러 왔는데요

와우~~전에는 없던 산부인과가 2층에 새로 생겨서 반갑습니다.

 

 

이 분이 산부인과 장동규과장님이신데요

폐경기 이후 여성의 몸에 일어나는 상황들을 물어보니

친절하고 정확하게 사진까지 보여주며 설명해 주시네요.

 

인상도 좋으셔서 종교가 무엇인지 물어보니

수원 원천침례교회를 다니신다고 해요

우와~~김요셉목사님이 계신 곳인데 반갑네요~~

모든 성도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훌륭한 교회죠.

 

 

 

 

오전 9시 30분에 맞추어 갔던 건강검진은

2시간 여만에 모두 끝나고 마음이 홀가분해요

이제 결과를 기다리면 되지요.

 

아직 건겅검진을 못하신 분들은 얼른 가세요.

12월이 되면 사람들이 많아 복잡하답니당..ㅎㅎ

 

우리가 건강하다는 것은 축복 중의 가장 큰 축복!!

오늘도 건강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열심히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