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이가 쓴 동시를 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웃다가 옆에 있는 남편에게 보여주니
남편도 빙그레 웃습니다.
스키에 대한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아
우리부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큰 아이 때는 겨울만 되면 스키장으로 달려가곤 했는데
늦둥이다보니 스키를 가르쳐주지 못했어요.
본인이 강하게 원하지를 않아서인지
가르치는 것에 대한 열정이 식은 것인지
굳이 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인지
스키보다는 가족여행을 더 즐거워했는지
암튼 하영에게 미안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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