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의 둘째오빠가 책을 한 권 썼어요.
책의 제목은 공부와 전쟁~~
공부와 전쟁의 공통점은 목표는 하나여야 된다는 말씀이죠.
에고..무식한 여동생이 처음에는 공부와의 전쟁인줄 알았어요.
유병소오빠는 어려서부터 공부도 아주 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무척 잘 해주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역사이야기를 특히 잘 들려 주었죠.
성우처럼 1인 다역의 성대묘사까지 하면서
이야기가 크라이막스에 다 다르면
어찌나 재미있고 실감나게 이야기를 해주는지
우리 모두는 숨소리도 못 내고 듣곤 했지요.
그런 오빠가 이렇게 소원대로 책을 내었어요
마음이 기쁘고 신기합니당~~
책의 목차를 보면 역사를 좋아하는 오빠의 성향이 보이죠?
무엇보다도 자기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거운 마음으로 흔들리지말고 꾸준하게 한 방향으로
목표를 세워 간다면 성공한다는 말 같아요.
자라나는 미래의 다음세대들이
훌륭한 사람들의 변치않는 삶의 목표와 노력하는 모습을
오빠가 쓴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기를 바라고요
유대인의 교육법 등이 담겨있는 2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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