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과 가까운 강원도로 휴가를 떠났다
장소는 주연이가 제2의 고향이라며 좋아하는
휘닉스 스키장이 있는 강원도 평창이다
동생 하영이와 꽃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아기자기 예쁜 허브나라에 가고
흥정계곡에도 갔다. 물이 맑고 시원하다.
사랑하는 딸들과의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엄마를 배려해 운전도 주연이가 하고
고기를 좋아하는 주연이지만
엄마가 좋아하는 맛난 황태구이와
몸에 좋은 산채 비빕밥으로 저녁을 먹고
자주 가지 않는 노래방에도 가고
콘도에서 깔깔거리며 편안하고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다음날 아침 돌아오는 길에 어디를 갈까..고민하다가
놀이 동산을 좋아하는 어린 동생을 위해
더운날씨지만 치악산의 드림랜드로 갔다
날씨 탓인지 아무도 없다
하긴 너무 더워 돌아다니기도 힘든데
누가 오겠나
하영~~~신난다
바이킹을 타고 또 타고
조그만 어린아가가 어지럽지도 않은가보다
언제나 바쁜 아빠자리를 채워주는
든든한 주연에게 고맙다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일하며
ㅎㅎ 여행경비 대주는
남편에게도 늘 고맙다
착하고 좋은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알콩달콩 행복한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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