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기분이 짱~~좋은 우리 큰오빠/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다!!

유보배 2014. 2. 1. 21:30


사랑하는 친정 가족들이 왔는데요.

바리바리 많이도 가져왔네요?

정말 고마운 언니,오빠들입니다

 

딸내미가 먹고 싶다는

싱싱한 전복도 준비하고~~

 

스테이크도 구웠습니다.

 

 

일 때문에 제주도에 머무는 남편을 제외한 가족들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저녁식사를 합니다.

 

오래만에 사랑하는 조카사위와 딸을  보자

기분이 너무 좋은 우리 큰오빠~~

밥 먹을 때부터 기분이 짱 좋습니다

 

술을 한 잔 하시더니 자꾸 노래방 타령을 합니다

그런 큰오빠를 위해 옆 댁의 홍회장님께

작은 노래방을 빌려 왔어요

와~~작은 기기 안에 트로트 노래가

 2000곡이나 들어 있어요..ㅎㅎ

그런데 가사가 없어서 못 부른답니당.

센스만점 우리사위 ~~~

스마트폰에서 노래가사를 찾아주네요

 

기분이 짱 좋은 우리 큰오빠

예쁜 미녀(?)들의 응원을 받으며 

신나게 노래를 합니다

 

야이~야이~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날 우연히 거울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정말 노래 가사가 재미있네요...ㅎㅎ

 

생각하기에는 사위 앞에서

웃기는 처갓집이지만 

ㅋㅋㅋ

 

가족이란 이렇게 자꾸 서로 만나

 허물없이 대할 때

따뜻하고 살가운 정이 드는 것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