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우리에게 있는 전통이나 규례는 소중하고 좋은 것이지만 하나님 말씀보다 더 우선되지는 않아야 합니다.
현대 사회는 자기중심적으로 나의 경험과 나의 철학이 우선되는 삶이지만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우선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것이 하나님 말씀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항상 연구하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판단이 우리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기준되어 판단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이 될 것입니다
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사울 왕이 하루종일 전쟁을 치른 배고픈 백성들에게 전쟁이 끝날 때까지 금식을 하라는 엉뚱하고 어리석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 명령의 한복판에는 하나님의 명령이 아닌 자기자신의 개인적인 감정과 보복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는 왕으로서 백성들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주장만 하니 군사들은 배를 주리고 기운이 빠졌습니다
25.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그런데 백성들이 더 힘든 것은 그 땅에 꿀이 많은 것이에요. 달디 단 꿀을 눈 앞에 두고 못 먹는 것은 고문일 것입니다
사울의 마음속에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당장 그 명령을 취소했을 것입니다
사울왕의 이런 행동을 보며 때로 우리들도 자녀들이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때 그것이 정말 자녀들을 위하고 사람들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내 자신의 대리만족과 내 명성을 위한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6. 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었으나
27. 요나단은 그의 아버지가 백성에게 맹세하여 명령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벌집의 꿀을 찍고
그의 손을 돌려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아버지의 금식 명령을 듣지 못한 요나단은 꿀을 조금 찍어먹고 눈이 밝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울의 눈이 어두워짐에 따라 모든 백성들도 기운이 빠지고 눈이 침침합니다
지금 우리의 눈은 어떤가요? 영적으로 밝아져 있나요?
만약 그렇지 못하면 꿀송이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을 드신다면 눈도 밝아지고 마음도 맑아져서 온전한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28. 그 때에 백성 중 한 사람이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부친이 백성에게 맹세하여 엄히 말씀하시기를 오늘 음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하니
29. 요나단이 이르되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하게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아졌거든
30.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라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요나단은 백성들에게 사울이 내린 명령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아버지 사울이 백성들을 곤란케 했다는 객관적인 평가를 합니다
사울은 왕입니다. 왕이라면 백성들을 평안하게 해야 하는데 오히려 백성들을 곤란하게 했습니다
우리들 역시 왕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받았죠.
그것은 우리가 속해 있는 가정, 교회, 일터 등에 진정한 평화,사랑,기쁨을 주기위한 하나님의 직분입니다
우리로 인해 우리가 있는 모든 곳들은 평안한지요?
오히려 우리의 고집이나 이기적인 주장으로 인해 곤란을 주는 사람은 아닌지요?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중심으로 자신의 판단만 믿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면 우리의 가정이나 교회는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다시 내 뜻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가는 우리들이 되기 바랍니다
31.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32.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 먹었더니
이제 힘들게 전쟁을 치르고 금식명령까지 받은 백성들이 짐승들을 잡아 먹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 그냥 피째 먹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으로 금식을 어긴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를 듣지 않은 지도자의 무모한 신앙적 요구는 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듣지 않은 것이라면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33. 무리가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째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믿음 없이 행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34. 또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백성 중에 흩어져 다니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 소와 양을 이리로 끌어다가 여기서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35.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더라
사울이 더 이상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고 제사를 드리지만 정성껏 준비한 제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의 예배는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냥 가다 보니까 드리는 예배가 아니고 온 마음과 정성으로 드려야 합니다
36. ○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이르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이르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37.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38. 사울이 이르되 너희 군대의 지휘관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보자
39.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하지 아니하매 40.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쪽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쪽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하니라
41.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하건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 사울이 이르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43. ○사울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가 행한 것을 내게 말하라 요나단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44.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사울의 제사장 아리아가 하나님께 묻자고 하여 전쟁에 대해 하나님께 물으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은 것으로 사울은 이것이 무슨 연고인가,누가 잘못했나 하여 제비뽑기를 하니 요나단이 뽑힙니다
요나단은 명령을 듣지 못해 금식중에 꿀을 먹었다고 말하지만 아들이라도 죽음을 면치 못하는 저주아래 놓입니다
45.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46.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하지만 백성들은 왕으로서 어처구니 없는 명령을 내린 사울에게 요나단을 보호하고 나섭니다.
백성들은 요나단이 오늘 전쟁의 영웅이며 열악한 상황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있었고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을
모두가 보았다며 요나단의 무죄를 항의하며 탄원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 가운데 무엇을 보아야 할까요?
믿음으로 행했을 때 우리가 혹시 오해를 받고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해결하실 것입니다
그 어느것도 염려하지 말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십시오.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거나 내 생각과 관점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 겸손함을 주시고 낮아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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