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과 위로

마음이 힘들 때 선물로 주신 귀한 만남~

용인 어느 골목에

따뜻한 작은 방이 있는 식당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의 만남을 허락하셨지요

 

 

푸짐한 파전과 아구찜

사실 ....

맛을 잘 음미하지는 못했어요.

이야기에 빠져서요.

 

잘 해드리고도 싶고요

잘 보이고도 싶어요.

신뢰와 존경.

그리고 사랑으로 가고 싶어요

모두가 잘 되었으면 좋겠구요.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아직은 어렵고 서로를 다 모른다 해도

배려하는 그 마음이 참 좋아요.

 

일일이 다 말하지 않아도

무조건 믿어주고 이해하려는 사람

아프고 힘들면 웬지 속이 상하는 사람

좋은 것이 보이면 서로 나누고 싶은 사람

믿음으로 함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더욱 사랑하고 기도해야죠.

 

가끔은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

 힘이 되고 행복해지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