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내린 눈은 계속해서 쏟아집니다
속회를 못 드릴 것 같아 원삼속원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공과책을 펴서 읽어보니 성탄에 대한 말씀으로 성탄절의 주인공인 예수님의 이야기에요.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에 천군천사의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목자들~~
지금의 화려한 성탄절 분위기와는 많이 다릅니다
성탄절에는 예수님을 주인공으로 모시고 우리 주변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연약한 자들을 위로하며 성탄절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써 있네요.
이번 성탄절은 자칫 들뜨기 쉬운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거리의 화려한 장식과 선물에도 들뜨지 말고 그냥 형식적인 절기가 아닌
조용히 날 위해 오신 생명의 주님을 묵상하는 아름다운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계속 내리는 눈으로 속회예배는 못 드려도
이웃에 사는 임혜련집사님이 커피를 마시러 왔습니다.
우리는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떡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빵순이 두 사람이 빵도 먹고 사과도 먹으며 놀고 있는데
호수마을 박여사님의 호출 전화가 왔습니다
웬지 맛난 것을 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ㅎㅎ
아니나 다를까요? 우리 몸에 엄청 좋다는 홍어에 , 손만두까지~~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삭힌 고추무침~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김장김치~~
류마티즘이나 관절염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귀한 홍어(삭혀서 숙성된 것)
알카리성 식품의 고단백으로 병후 회복과 기미, 주근깨, 검버섯은
물론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답니당~~
일반 만두와는 다른 박여사님표 손만두~~
아무리 배가 불러도 구경만 하도록 가만 있을 박여사님도 아니고요.
에궁...요런 별미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습니당~~ㅠㅠ
오늘도 저녁은 굼식을 해야 겠네요.
맛난 음식을 다 먹은 후
엘지생활건강에 다니는 혜련집사가 우리에게 특별 서비스를 해준다네요?
어머나~~예뻐진다니 좋지요~~
추운 겨울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에 오휘 리뉴 사이언스
펄 캡슐 트리트먼트를 발라 준답니당~
노란 빛이 도는 캡슐 안에 약간 연보라빛 펄이 있어 무척 고급스러워요.
단백질은 우리 몸 속에 중요한 영양분으로 하며 피부의 근육과 탄력을 좌우하는데 진주단백질이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하여 피부를 윤기있게 되살린다고 하네요
진주에서 단백질을 특수한 방법으로 분리 추출한 뒤 만든 고농축 앰플이니 기대가 됩니당~~
일단 깨끗하게 클린징을 해야죠~~
상큼한 거품과 함께 얼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요
이렇게 클린징하면 너무 부드럽다며 좋아하시는 우리 박여사님..ㅎㅎ
하나만 얼굴에 발라도 피부가 너무 촉촉한데요
제품들을 번호순서에 따라 다 바르랍니다~~
우와아~~오늘 예쁜 혜련집사 때문에 완전 호강합니당~~
마지막으로 아무나 쓸 수 없다는 환유고에 펄 캡슐 트리트먼트를 섞어 바르면 끝!!
얼굴에서 느껴지는 쫀득함과 촉촉함이란
정말로 입니다용~~
우리 박여사님 ~~귀한 펄 캡슐 트리트먼트를 바르니 더욱 젊어 보이세요
탱탱하고 쫀득한 피부가 보톡스 맞았냐고 오해하겠습니당..ㅎㅎ
실제로 피부가 당기고 조이는 느낌이 든다고 해요.
고가 피부샵에서 받는 단백질팩을 집에서 공짜로 한 것이지요
하루종일 내리는 눈은 내렸다 쉬었다를 반복하는데
호수마을 여인들의 긴 수다는 즐겁기만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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