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눈이 펑펑 내려서 교회 못 올까봐 걱정했는데 해가 나오면서 눈이 점점 사라졌어요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은혜로운 사순절기의 첫번째 주일 예배입니다.
오늘은 이종목목사님이 중고등부 입학감사예배를 인도하셔서 김영찬목사님이 설교말씀을 하시네요?
장차 우리 오천교회의 미래를 이끌 훌륭한 글로벌 리더들의 소중함이 느껴집니다...ㅎㅎ
1.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은 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믿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 가리니 시험을 당할 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2.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주님의 뜻 안에서 내가 있음을 믿노라
사랑의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 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초등부 교사들의 헌금송~~
주의 나라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귀한 일꾼들이지요.
성숙의 열매: 절제...김영찬 목사(설교요약)
14. 마음이 패려한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만족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그 행동을 삼가느니라
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잠언 14:14-17)
지난 수요일부터 시작된 사순절기는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나를 돌아다보는 시간입니다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로 공생애를 준비하신 예수님, 율법을 받기 위해서 시내 산에서 40일을 지낸 모세, 40년간 광야생활을 한
이스라엘 민족처럼 우리도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승리하는 사순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대성학원을 다니는 청년들 9명이 저희집에 모여 닭복음탕을 해 먹었는데 함께 요리하고 먹어서인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함께 모여 만들고 준비하며 동참하는 과정이 중요하듯이 사순절 기간은 우리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쓸데없는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 관심을 두고 집중하며 경건의 훈련을 하는 시간입니다.
"세계는 나의 교구다" 라고 말한 존 웨슬리의 경건생활 위한 7가지
1.너는 항상 기도하는가
2.너는 매 순간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 하는가
3.너는 모든 경우에 감사하는가
4.너는 욕심내는 것은 없는가
5.너는 두려워하는 일은 없는가
6.너는 내 중심에 끊임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가
7.너는 무슨말이나 일을 하든지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가
이제 앞으로 사순절이 36일 남았는데요.
우리들도 경건생활을 위한 7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마태복음 4:19)
예수님은 베드로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는 완료형이 아닌 진행형으로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을 세 번씩 부인하고 배반했던 베드로를 다시 세우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다듬어지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던 것 처럼 우리에게도 그헣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크게 사용하시려는 하나님께 사순절은 내 자신을 다듬는 영적 훈련의 기간입니다.
하루 5 분만이라도 하나님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회복되는 것이 세상과 내가 회복되는 것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뱃사람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셨듯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우리가 할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사순절은 절제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부끄럽게도 금식이 아닌 굼식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단순히 먹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절제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음식뿐만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 TV,스마트폰, 인테넷 등 아이들도 미디어 금식도 하며 절제를 시행해야 합니다
나무에게도 물이 필요하지만 너무 많은 물을 주면 썩고 몸에 좋은 약도 남용하면 안되니 절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내려놓는 만큼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16:32)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절제하고 살아 가시나요?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하였으니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희락, 화평,오래참음, 자비,양선,충성,온유와 절제로 마음을 다스리기 원합니다
우리가 먹는 것, 입는 것 좋아하는 것을 절제함으로 예수님의 향기를 날리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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