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순절의 첫번째 주일을 잘 보내셨나요?
사순절기는 성회수요일부터 시작하여 부활주일 전까지 주일을 뺀 40일의 기간입니다
성경에서 40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구원과 사역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우리는 이 사순절기를 경건과 절제의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복된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CGNTV '생명의 삶'을 전해주시는 최원준목사님이신데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죄를 간과하지 않고 반드시 죄를 심판하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을 바라보면 불의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 같고 선한 자들이 손해를 보고 박해를 당할 때도 있지만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모독하고 죄를 짓는 교만한 자들을 응징하시고 준엄한 심판을 내리시는데 살아계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나와 함께 하시는지,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로움이 어떻게 드러나시는지 말씀을 통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전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칼인데 다윗은 칼 대신 물맷돌을 가지고 나가서 골리앗을 무너뜨립니다.
골리앗이 이마에 돌을 맞고 속절없이 무너지자 도저히 믿기지 않는 광경 앞에서 블레셋 군사들은 혼비백산해 사방으로 도망칩니다.하나님을 모욕한 골리앗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칼로 그의 목을 벤 것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다윗의 손에 장수의 칼은 들려 있지 않지만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충만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전세는 완전히 역전되어 초반에는 이스라엘의 모든 것이 의기소침했지만 다윗 한 사람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용기백배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의 한 사람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우리도 이런 믿음의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가드는 골리앗의 고향인데 이스라엘 군대는 도망치는 블레셋 군대를 골리앗의 고향까지 쫒아갔습니다
하나님의 군대와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한 교만한 골리앗을 향한 하나님의 응징입니다.
불의한 세계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기도하며 오늘도 그 주님을 믿고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55.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성경은 그 기록하는 방식이 반드시 시간의 순서대로 기록하지는 않고 어떤 특별한 의도를 갖고 말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이 장면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려 나가려 할 때 사울이 다윗이 누구인지 몰라 군대장관 아브넬에게 묻는 장면입니다.
전에 사울에게 악질이 내렸을 때 다윗이 왕궁에 간 일이 있는데 왜 이새의 아들 다윗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에게는 영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의 문제인 혼적인 능력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든 문제의 근본은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다스리지 못할 때 영적인 문제와 지성적인 혼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 2)
네 영혼이 잘됨같이 우리의 영과 혼이 잘되고 육신이 잘되어 하는 일마다 다 잘되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의 선언입니다
이 모든 일의 출발은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기도와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우리의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강건한 복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겸손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언제나 믿음으로 성령충만한 우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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