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 하나님이 떠난 사람, 하나님이 함께한 사람(사무엘상 18:10-16)

유보배 2014. 3. 12. 06:30

 

할렐루야~~사람이 모든 사람과 다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우리가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어떤 사람을 싫어하거나 미워하거나 질투하고 시기할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 만나는 것 싫고 얼굴 보는 것도 싫고 그 사람의 이름이 나오는 것조차도 듣기 싫어합니다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잠언 14:30)

하나님을 떠난 마음에는 불안과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자리함을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함께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성경은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가 영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합니다사울의 삶이 이를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하나님이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내리자 그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혼자 정신없이 떠들어 댑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예언을 말하지만 악령이 임하면 자기도 모르고 남도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복음의 입술인가요? 아니면 정신없이 떠들며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인가요?

우리의 입술에 하나님의 은총이 부어지기를 축원합니다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울을 떠나고 다윗을 택하셔서 그와 함께 합니다

다윗의 손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수금이 있었지만 악한 영이 임했던 사울의 손에는 창이 들려져 있었습니다

질투와 시기심이 있는 곳에 사탄이 역사합니다.사울은 두려워하며 손에 들고 있던 창을 두 번이나 던져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자신을 되돌이켜 보기 보다는 오히려 악한 영의 조정을 받아 계속되는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두려움이 우리 가운데도 있나요?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싸인입니다. 

우리도 자신을 되돌이켜보며 지금까지 한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원래 다윗이 사울에게 처음 왔을 때는 사랑해서 수금도 타게 하고 자기의 창을 드는 자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악한 영이 임하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다윗에게 사울은 점차 질투심을 넘어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다윗을 더는 자기 곁에 둘 수 없는 지경이 되자 사울은 다윗을 천부장으로 삼아 떠나 보냅니다.

천부장은 천명의 군인을 다스리는 군대 지도자로 다윗이 전쟁터에서 죽기를 바랬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다윗은 전쟁터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경험하며 모든 일을 승리하고 지혜롭게 처리합니다.

바라는 대로 죽기는 커녕 더욱 지혜롭게 행하는 다윗을 보자 사울은 두려움이 점점 커집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혹시 주변에 우리를 해하려 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거기에 분노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시고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사울과는 대조적으로 다윗은 지파를 초월해 온 이스라엘 백성의 사랑과 지지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은 누군가 나를 괴롭힌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람은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권위를 인정받게 마련입니다.

늘 하나님을 가까이함으로 사랑과 화평과 기쁨의 마음을 간직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 바랍니다.

 

♥주신 말씀을 묵상하며 타인에게 촛점을 맞춘 인생이 아닌 주님으로 채워지는 귀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