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하루가 시작되는 수요일 새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선택해서 쓰시고자 할 때 우리의 감추인 마음을 테스트를 하실 때가 있습니다.
사울왕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했기에 실패하였고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0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0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0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0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0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다는 말을 듣고 사울은 다윗을 쫒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배탈이 났는지 용변이 보고 싶어집니다
사울은 급하게 용변을 보려고 굴로 들어갔는데 그 곳에는 다윗과 다윗의 사람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겉옷을 벗어 무방비 상태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사울을 본 다윗의 사람들은 사울을 죽일 절호의 기회라고 말합니다.
사울이 죽어 없어지는 순간 다윗은 순식간에 왕으로 등극하게 되지만 다윗은 이것을 기회로 여기지 않고 유혹으로 여겼습니다
다윗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곧 하나님이 세운 권위자를 존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권위자가 되려면 먼저 권위를 존중해야 하고 리더로 서기 원한다면 리더를 존중하고 따르는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 이전에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왕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는지를 테스트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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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첫째. 다윗의 마음속에는 사울은 나의 생명을 해하려 하는 원수로 보지 않고 하나님이 세우신 기름 부은 자로 생각했습니다
다윗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존중하기에 그가 세운 사람에 대해서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둘째,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룰 때 까지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보기에 쉬운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유혹 앞에 자신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져야지 조급한 내 생각이 앞설 때 인간적인 방법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 선한 목적과 동기를 가졌다 하더라도 절차와 과정이 타당하지 않다면 다시 살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운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당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절차를 무시하거나 과정을 단축하려 하는것은 기회가 아니라 유혹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은 열정은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0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08. ○그 후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이르되 내 주 왕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09.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10.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다윗에게 주어진 사건은 다윗의 됨됨이를 알아보기 위한 하나님의 테스트입니다
자신을 해하려는 사람을 향한 다윗의 관점과 시각, 태도야 말로 그의 마음에 감추어진 본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사울의 옷자락만 베고 사울을 놓아주고 사울이 떠나가자 다윗도 굴을 나가 뒤에서 외칩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왕을 자기에게 넘겨 주셨지만 자신은 여호와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해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11. 내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 자락만 베었은즉 내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오늘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12.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13. 옛 속담에 말하기를 악은 악인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14.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의 뒤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다윗은 하나님이 친히 보복해 주실 것을 믿기에 자기 손으로 사울을 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보복하실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다윗은 스스로 자신의 억울함을 풀지 않고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호소하며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권력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믿어야 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애통하고 분이 가득차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자신의 결백만을 하소연 할 뿐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그 권위에 도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판단에 호소해야 합니다.
다윗의 시각은 하나님이 그를 귀히 여기면 나도 귀히 여기고 하나님이 그를 멀리하시면 나자신도 그를 멀리하는 사람으로 여겨
끝까지 자기 중심의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시각을 가지려 했습니다
그 인격이 어떠하든지 나를 어떤 태도로 생각하는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 상관없이 하나님이 보시는 시각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눈이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을 닮아가는 예수님의 그 시각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향한 미움이나 원망을 버리고 잠잠히 주님을 기다리며 그 기다림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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