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무슨선물인지 궁금하지?"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네!!!!"
'에궁~~~저놈의 함성은...'
대충 선생님의 마음은 이랬을 겁니다.
"근데 여기서 풀어보면 안된다~~"
"왜요?"
"이녀석들아!! 자꼬만 토달꺼야?"
".........."
똑똑
"애들아... 함성.쉿!"
"메리크리스마스!!!!"
"와~!"
선물받을 시간이 됐다.
내 차례다.
"재미 이야기를 잘 짓는000어린이..."
"송하영!"
"얼레? 어떻게 알았데???"
"정말!!"
선생님도 맞장구를 치셨다.
그때...
드르륵
'어?'
김현우가 반갑다는 듯이 말했다.
"하영이 엄마다!!!!!"
엄마가"쉬~잇!" 했다
그리고는 사진을 찍으시려고 요쪽조쪽 휙휙 정신없이 돌아다니셨다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캐롤불르자!"
"네!"
"울면안돼 울면안돼 산타할아버지는~"
"하영이 나왔다!"
"메이야?"
"하하하,장난이야."
"기쁘다구주 오셨네~"
난 즐거웁게 하루를 보낸다
(송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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