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남의 불행을 이용하지 마십시오(사무엘하1:1-16)

유보배 2014. 5. 1. 06:45

할렐루야~~인간의 역사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BC)과 예수님이 태어난 이후(AD)로 나뉩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은 언제였나요? 예수님을 믿기 전과 믿은 후의 우리의 삶은 변화 되었나요?

오늘부터 사무엘하를 통해 다윗의 삶을 묵상하게 되는데 사무엘상이 사울의 시대였다면 사무엘하는 다윗의 시대입니다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지 함께 살펴 보며 묵상하겠습니다

 

1 사울이 죽은 후에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와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틀을 머물더니

2 사흘째 되는 날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그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3 다윗이 그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하니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영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하니라
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내게 말하라 그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가운데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5 다윗이 자기에게 알리는 청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 그에게 알리는 청년이 이르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 산에 올라가 보니 사울이 자기 창에 기대고 병거와 기병은 그를 급히 따르는데
7 사울이 뒤로 돌아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8 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그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9 또 내게 이르시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 중에 있나니 청하건대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10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리더가 누구인지는 굉장히 중요한데 사울이 죽은 후에 새로운 시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 왕의 시대가 시작되었어요.

사울은 교만한 왕, 불순종의 왕, 처참한 죽음을 맞은 왕이지만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순종하고 하나님 우선순위로 살았습니다

물론 중간에 다윗은 실수도 하고 죄도 지었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그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끝까지 하나님 우선 순위의 사람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사는 사람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은 길보아 전투에서 블레셋사람에게 쫒김을 당하자 이방인의 손에 죽을 수 없다며 스스로 칼에 엎드러져 죽었는데요

아말렉 사람은 자기가 사울을 죽였다며 거짓보고를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부은 왕을 해한 그를  살려두지 않습니다

 

왜 이 사건이 새시대를 시작하는 첫 기사부터 등장했을까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다는 것은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거짓과 내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하는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욕심과 교만 ,불순종의 인본주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 말씀중심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 중심의 삶과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사울의 죽음 앞에 다윗은 기뻐하지 않고 슬피 울며 옷을 찢으며 금식합니다

기름 부은 자를 죽인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였기에 새시대를 시작하는 다윗은 마음이 참담하고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아말렉 사람은 거짓말을 했는데 거짓은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거짓은 언젠가는 반드시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를 선포하고 그 진리 가운데 정직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15년 동안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을 피해 도망을 다니면서도 진리 안에서 참된 삶을 산 다윗을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나요?

조금 더 쉽고 편한 방법으로 목적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지는 않나요?

진리가 아닌 거짓을 동원해서라도 보상을 받으려는 이기적인 욕심은 없나요?

 

우리는 아말렉 사람처럼 기회를 포착하고 거짓말을 하고 진리가 아닌 것을 추구하면서 보상을 바라는 본능이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정말 두려워해야 하고 기름 부은 자를 두려워하며 거짓이 아닌 참된 진리의 방법으로 살기를 강조합니다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주님은 이 땅 가운데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