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사야 30:15-18/ 누가복음 15:20-24)..이종목목사

유보배 2014. 5. 5. 07:14

할렐루야~~오늘은 5월5일 어린이날로 어린이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고 기대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이 항상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성장하도록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양육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순수한 마음, 단순한 마음, 사모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CGNTV 큐티(생명의 삶)대신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란 이종목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요약해서 전해 드립니다

 

 

어려움에 빠진 우리나라를 위한 중보기도입니다

 

5월에는 우리 모두에게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여러분은 무엇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사셨습니까?

우리는 희망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서로 원하는 종류는 달라도 우리는 모두 기대하며 기다리며 삽니다

 

오늘 제 딸이 집으로 오니 제 마음이 너무 기쁘고 기다려집니다

딸아이를 위해 과일을 고르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손이 아프도록 집안을 청소하면서도 즐겁습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참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기다린다는 것은 때로는 차원이 다르기도 합니다 

세월호처럼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경우도 있고 안절부절 못하는 기다림도 있습니다

 

오늘 주시는 기다림의 메세지는 내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마음이 욕심과 정욕으로 차서 하나님을 순종하지도 않으면서 여전히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불순종과 불순물을 다 꺼내어 역경 가운데 잠잠히 기다리라 합니다

 

15.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관자시고 우리의 구원자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거룩한 뜻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죄로부터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구원을 받고 잠잠히 신뢰하며 견디어야 새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우리를 끌어 그물 속에 들게 하십니다

거짓, 욕심, 욕망같은 그물보다 내 모습이 작아질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의 허리에 어려운 짐을 두십니다

비록 사람들에게 수치와 모욕을 당해도 끝까지 견디면 우리를 끌어내시고 풍부한 곳에 들이십니다

하나님은 더딜지라도 하나님의 때에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분입니다

 

16.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하였으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하였으므로 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 17.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 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산마루 위의 기치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하지만 우리는 환경을 보고 시험에 빠지지만 견디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왜 보호해주지 않냐며 애굽과 동맹을 맺고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합니다

참고 견디면서 담대히 기다리라 했지만 도망갔습니다. 이스라엘은 불순종했기에 앗시리아를 통해 채찍질 하는 것을 모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요한을 제외한 열두제자도 도망을 갔지만 내 일과 사역이 힘들다고 피해 가서는 안됩니다

침묵하고 응원하는 사랑이 없을 때 흔들리지만 순종하는 마음만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가 신뢰하기를 기다리십니다

 

18.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우리는 왜 응답하지 않냐며 원망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긍휼,복을 베푸시려고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누가복음 15장 20-24절 돌아온 탕자에서 잃은 아들을 찾은 아버지의 비유는 곧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며 항상 우리에게 눈을 떼지 않고 먼저 달려가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마음과 마음을 원하십니다. 내가 하나님께 기대기를 원하시는 것이지요. 

 

죽 이야기의 임영서대표는 믿었던 직원이 돈을 횡령을 하고 배신을 해서 횡령이 처음 밝혀졌을 때  그를 용서하기로 했는데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고 충성을 다하겠다고 한 그가 다시 횡령을 했을 때는 정말 인간이 싫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함께 알아온 유능한 선배를 회사 중역으로 스카우트했는데 이 역시 비리가 밝혀졌을 때 극심한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았다고 합니다 돈을 떠나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너무나 힘들게 한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돈과 실력이 아니고 믿어주는 것이 힘입니다. 30,40년 믿었던 친구가 좋지만 친구도 배신을 합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조용히 하나님만을 신뢰하기를 하나님은 기다리십니다.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19.4%라는 것을 보고 놀라 자빠질 뻔 했습니다.

"입만 열면 믿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인데 제일 믿을 수가 없다니.." 도대체 왜 이렇게 됐습니까?

물론 대형교회들의 어떤 잘못된 부정적인 인식이나 세월호를 통한 구원파같은 이단들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정말 우리들의 삶 속에 믿을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요?

 

우리 오천교회 교인들은 사람들의 입에서 " 그 사람이라면 믿고 싶어" 라는 말이 나오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므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시련이 간증으로 바뀌게 하시는 분입니다

과정이 힘들지라도 은혜와 긍휼의 복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달려갈 길을 달려가십시오.

오천의 식구들은 착한 의도를 가지고 성실한 성과를 내는 신실한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세상사람들이 우연이라고 말하는 것을 우리는 은혜라고 말하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다가옵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은 부모로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예측을 할 수 없기에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이 항상 재미있고 쉽지만은 않습니다.

열 받아도 " 너 때문에 살맛난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모든 것이 기적이다 할렐루야!!" 라고 말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하나님께 기대고 신뢰하며 잠잠히 기다리는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건강한 가정을 세워가게 하시고 사랑과 격려와 대화가 있는 화목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