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딸들과의 행복한 시간/죽전 신세계에서

유보배 2014. 5. 31. 23:48

 

꽃처럼 화사한 친정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엄마가 그리운 내 마음을 알았을까요....

큰딸내미가 토욜에 만나 점심을 먹자고 하네요?

 

 

언니집에서 초코빵과 우유를 먹은 하영이

밥을 먹어야 하는데 아직 배가 고프지 않대요.

언니는 그런 동생에게 옷을 사준다고 손을 잡고 돌아다닙니다

 

 

반바지가 30% 세일하여 41300원~~

어느 색을 살까요?

시원해  보이는 하늘색 반바지 당첨!

 

어느새 커서 반바지가 잘 어울리죠?

동생을 챙기는 큰딸이 기특합니다..ㅎㅎ

 

어떤 종류를 먹을까 고르다 택한 일식당 화락

 

 

하트는 우리 세 사람이 고른 메뉴~~ㅎㅎ

 

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점심~

음식을 보니 또 엄마생각이 납니다.

시원한 생대구지리 추가했을텐데...ㅠㅠ

 

오늘은 매운탕이 정말 맛나네요.

 

 밥을 먹고 돌아다니다가 재미있는 코너에

하영의 발걸음이 멈추었어요.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에서 만나던 친구들인데요

ㅎㅎ 아이디어가 너무 재미있지요?

귀여운 캐릭터들 중에 당첨~~

가격은 39000원.

 

형부가 준 용돈으로 산답니다..ㅎㅎ

 

기분이 좋은지 사진도 협조를 잘하고요

 

나머지 돈으로 책 산다고  영풍문고까지 갔어요

 

 

 

하지만 영풍문고는 할인도 안되고 책 종류도 별로 없어요

그냥 적당한 것으로 한 권 샀지요.

이제는 엄마와 언니를 위해 다시 백화점으로 ~~

 

 

우리 모녀가 좋아하는 예쁜 그릇들과  이불도 구경하고..

눈이 아주 즐겁습니다...ㅎㅎ

 

 

지하 2층 일리에서 아이스커피도 마셔요.

엄마와 내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 딸들과도 신세계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네요.

 

동생을 챙겨주고 엄마를 생각해주는

사랑스런 딸과 다정한 사위가 고마워요.

 

오늘 우리 하영이의 신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