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해결해야 할 어려운 문제가 있으신가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필요한 지혜를 후히 주십니다
14 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다녀서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그를 따르더라
15 이에 그들이 벧마아가 아벨로 가서 세바를 에우고 그 성읍을 향한 지역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 요압과 함께한 모든 백성이 성벽을 쳐서 헐고자 하더니 16 그 성읍에서 지혜로운 여인 한 사람이 외쳐 이르되 들을지어다 들을지어다 청하건대 너희는 요압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가까이 오라 내가 네게 말하려 하노라 한다 하라 17 요압이 그 여인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이 이르되 당신이 요압이니이까 하니 대답하되 그러하다 하니라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하니 대답하되 내가 들으리라 하니라
세바와 그의 추종자들이 다윗의 신속한 대응책에 밀려 이스라엘의 북쪽 납달리 지역의 끝쪽인 아벨 성까지 쫒겨갑니다
요압은 군대를 지휘하며 아벨성까지 쫒아가 포위하고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토성을 쌓는데 어떤 지혜로운 여인이 요압을 찾습니다
18 여인이 말하여 이르되 옛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 하고 그 일을 끝내었나이다
19 나는 이스라엘의 화평하고 충성된 자 중 하나이거늘 당신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머니 같은 성을 멸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공격 당하고 멸망당할 위기에 빠지자 지혜로운 여인은 아벨 사람들의 지혜를 높이며 인정하는 이스라엘의 옛 속담을 인용합니다
아벨 사람들은 평화주의자들이고 다윗에게 충성하는 하나님의 백성인데 왜 진멸하려하냐고 호소합니다
20 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 21 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 사람 비그리의 아들 그의 이름을 세바라 하는 자가 손을 들어 왕 다윗을 대적하였나니 너희가 그만 내주면 내가 이 성벽에서 떠나가리라 하니라 여인이 요압에게 이르되 그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던지리이다 하고
22 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
요압은 자신은 하나님의 기업을 진멸하려는 의도가 없고 다윗을 대적하며 반란을 일으킨 세바만 내어주면 떠나겠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요압의 요구대로 아벨 사람들을 설득해 세바의 머리를 베어 성 밖으로 내어주며 아벨 성을 위기에서 구합니다
외부에서는 요압의 군대가 공격하려하고 내부적으로는 세바의 반란군이 주둔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오늘날 교회의 모습을 봅니다
교회 외부적으로는 세상 사람들의 비판과 모욕이 주어지고 있고 교회 내부적으로는 이단적 가르침들과 세속주의 물결에 멍들어
가고 있습니다 . 이러한 위기 속에 처한 우리들에게 아벨의 지혜로운 여인이 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시간에도 그 누군가를 통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아벨 성 안에는 지도자를 포함한 많은 남자들이 있을텐데 그들이 나서지 않는 상황속에서 무명의 한 여인은 아벨을 대표해서
용기있게 요압과 담판을 지으며 무고한 피를 흘리지 않고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역사하심 속에는 사람의 성별, 신분,능력으로 제한 받지 않습니다
우리를 사용하시고자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과 충성으로 용기있게 나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바로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인 우리들은 하나님 지혜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말씀은 능력이며 생명이고 우리들이 세상을 승리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성경을 읽는 결단이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24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25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압살롬과 세바의 반란이 진압되고 자신의 왕권이 안정됨에 따라 다윗은 정치,경제,사회,군사 종교 각 방면에 걸쳐 새롭게 조직을정비하고 관료들을 세워 이스라엘을 든든하게 세워 나갑니다. 하지만 비열하고 잔인하게 아마사를 죽인 요압을 세바의 반란을
문제없이 진행하였다고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정치적 타협입니다. 이는 요압의 군부내의 막강한 세력과 영향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약점인 간음과 살인을 모두 알고 있는 요압의 죄를 처벌하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자신의 영적 수치가 다윗의 발목을 잡았을 것입니다. 우리 삶 속의 모든 영적 부끄러움과 수치가 깨끗하게 제거되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다윗의 관료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오늘 말씀 속에는 다윗의 아들들의 이름은 없습니다
다윗의 아들들이 담당했던 대신이라는 자리에 야일의 사람 므나세지파 이라가 임명하며 화합을 위해 노력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은 인간의 어떠한 제도나 조직은 완전한 것은 없으며 오염되고 변질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섬기는 자리가 본질을 잃어버리면 군림하는 자리로 변질되어 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은사에 순종하며 맡긴 사명에 충성하며 끝까지 귀하게 쓰임받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혜의 근본이신 주님과 깊이 교제함으로 갈등과 분쟁 대신 평화와 생명을 구하는 선택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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