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 QT (생명의 삶)/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는 승전가(사무엘하 22:1~13)....백상욱목사

유보배 2014. 6. 16. 06:07

할렐루야~~우리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하루를 선물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주에는 CGNTV 백상욱목사님의 큐티묵상을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많은 은혜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여러분 모두에게 차고 넘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과 함께 어려운 시절을 지냈던 다윗이 그 어려운 고통속에 자신을 붙들었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고백을 담고 있는 기도문입니다. 본문을 살펴 볼까요?

 

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3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 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다윗은 성경에 나와있는 인물중에서 가장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며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모상처럼 예표로 등장합니다

그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하나님과 순간순간 가졌던 사귐과 은혜로운 모든 경험들이 하나님을 향한 은유적 용어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이런 아름다운 사랑과 감사의 고백을 한 다윗의 생애에는 늘 좋은 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다윗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은 시간을 지냈는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죽을 것 같은 공포와 고통과 죽음의 쓰나미가 다윗의 영혼을 삼켰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엄청난 두려움 앞에서 다윗은

자기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고, 이겨낼 힘도 없고, 숨어서 피할 곳도 없어 모든 것이 끝난 것 같다고 합니다

다윗은 꼼짝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사망의 올무와 덫이 자신에게 이르렀다고 말합니다

 

때때로 우리 인생에 앞을 바라보아도 뒤를 쳐다보아도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고 피해 갈 곳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 같고 아무런 희망이 없어 절망과 죄절에 던져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나를 도와줄 옆도 아니요 앞도 아니고 지나온 길도 아닌 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그 순간에 하나님을 향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길 , 위로 열린 길, 희망의 문인 하나님을 향한 문을 두드렸습니다

가장 어려운 때야 말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것입니다


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우리가 성전에 나가 기도하는 것은 피하고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강력한 분 앞에 도움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그분만 의지하게 하려고 사방으로 부터 공격받고 스스로 피할 길 없는 고난의 한복판에 두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야 말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기도의 문은 사방이 막혀도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엎드리면 그곳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본문 후반절에는 고통중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표현하는데요.

악에 대해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8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9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10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12 저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13 그 앞에 있는 광채로 인하여 숯불이 피었도다 

하나님은 무엇때문에 땅과 하늘이 떨만큼 진노하시는 것일까요?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억울하게 고통당하고 악에게 압제를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진노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오랜동안 참았지만 더 이상 내 백성이 당하는 고통을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의 임재와 강림은 악인에게는 무섭고 끔찍한 죽음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임재야 말로 위로와 은혜의 날이요 자비를 체험하는 복된 날이 될 것입니다.

 

만약 오늘 이시간 주님이 재림하시며 나타나신다면 어찌하시겠나요?

주님의 재림을 기쁘게 맞이한다면 우리는 복많은 사람들이지만 두려워서 주님의 재림을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우리 안에는 숨은 죄가 있고 버리지 못한 탐욕과 거룩하지 못한 의도와 욕구가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사모합시다

그분의 강림이 심판이 아니라 위로와 은총과 자비의 시간이 되도록 우리의 마음을 준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 다윗의 노래처럼 악을 심판하고 죄를 소멸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리를 지나고 악과 불의의 홍수가 우리를 침범하는 것 같아도 낙심하지 말고 성전에 나아갑시다

하늘의 문을 두드리며 기도하면 모든 고난과 환란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주님의 품안에 우리를 품어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 안에 감추어져있던 악을 소멸시키고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나가게 하실 것입니다

이 한주간 낙심하거나 죄절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소에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찬송이 넘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