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제 25과 가서 제자 삼으라(마태복음 28:16-20)/수고하는 박집사

유보배 2014. 6. 20. 23:30

제 25과 가서 제자 삼으라(마태복음 28:16-20)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지난 주 속회말씀 성령을 받으라~에 이어 이번주에는 가서 제자 삼으라~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마지막 말씀에서 은혜를 나눕시다.

 

1. 믿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16절)

열한 제자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가라고 하신 장소인 갈릴리로 돌아갔습니다.

갈릴리 해변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처음 만난 곳이며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역을 시작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제자들에게 갈릴리는 예수님을 만나 믿음이 시작된 장소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움과 근심 가운데 있는 제자들이 첫 만남과 첫 사랑의 경험을 회복하길 원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환상 중에 에베소 교회에 전하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너는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4)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기쁘고 윤택한때도 있지만 어려움이 오고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자신의 처음 신앙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처음 믿음을 잃어버렸으면 회개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 성도는 날마다 첫 믿음으로 돌아가 제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2. 부활의 주님은 하늘과 땅의 주권자이십니다.(18절)

부활하신 예수님은“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권세’라는 말은‘절대적인 권위’,또는‘능력’을 뜻하는데 예수님은 이 권세를 가지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고, 더러운 귀신을 쫒아내셨으며, 모든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십자가 지심을 예고하시면서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6:28) 바울도 하나님께서“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라며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했습니다.(엡1:21)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주님은 하늘과 땅의 주권자이십니다.

부활의 주님은 이 권세를 제자들에게 위임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된 우리는 이 권세를 가지고 세상에서 힘써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3. 모든 민족을 주님의 제자로 삼아야 합니다.(19절)

부활하신 주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분부하셨습니다. 제자 삼기 위해 주님은 먼저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자는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을 허물어뜨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사명을 주시며 제자 삼은 자들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20절)

여기서 ‘지키게 하라’는 양육의 책임을 끝까지 감당하라는 뜻입니다.

바울도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하였습니다.(딤후4:2) 예수님이 분부하신 이 사명을 이제 성도와 교회가 이어나가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에 나가서 전도하고 양육하고 제자 삼아야 합니다.

 

4. 예수님은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하십니다.(20절)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사명을 주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20절) 예수님의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셨지만 예수님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는 자들과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베드로는 못 걸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이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웠습니다.(행3:6)

예수님은 승천하셨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역하였습니다.

주님이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하시리라는 이 약속은 우리 성도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며 고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붙들고 주님의 제자 삼는 일에 인내와 용기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천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한 합심기도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위한 중보기도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 속회는 직장때문에 바쁜 원집사님과 김집사님이 빠져서 섭섭했는데요

그리고 저번에 오셨던 이진옥집사님은 이번주에는 서울집으로 가셔서 못 오시구요

그래도 정성껏  예배드리고 교회와 속도원들을 위해 함께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또 약식을 만들어요

모두가 약식을 좋아하는 우리 심방속장님 덕분이죠~~ㅎㅎ

 

우와~~맛난 약식이 다 되었는데요.

박집사님은 요기에다 온갖 견과류를 듬뿍 넣네요 .

 

손수 담근 수정과는 국같고요..ㅎㅎ

마치 밥상처럼 약식이 한 그릇 가득~~~

 

떡집에는 파는 약식인 줄 알셨나요?

솜씨좋은 우리 박집사님의 작품이에요

 

알록달록 예쁜 송편도 만들고 쑥덕도 만들고...

떡을 좋아하는 박집사는 이런 떡을 집에서 직접 다 만든답니당

김경희집사가 박집사네를 고당리 떡집이라고 할 만하지요?...ㅎㅎ

 

이것은 싱싱한 열무김치~~~

짜지 않은 것이 신선해서 제 입맛에 딱이에요.

 

이것은 어제 김권사님네서 가져온 배추인데요

게으른 우리들이 모두 박집사에게 가져다주고 ....ㅠㅠ

부지런한 박집사가 요렇게 맛난 김치를 담그어 놓았네요~~~

 

나이는 제일 막내여도 언니들을 위해 애쓰는 우리 박집사!!

미안해서 어쩐대유~~~~

우리는 다른 것으로 귀한 동생을 아끼고 사랑해야쥬~~~~~

 

약식을 좋아하는 우리 제니퍼집사를 위한 박집사의 선물

사랑스러운 장미꽃이 가득한 특별약식입니당~~~~